유당 불내증 증상, 원인 및 치료 관리

유당 불내증은 유제품의 주요 탄수화물인 유당을 소화할 수 없어 발생하는 소화 장애로 흔히 락토스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므로 발생합니다. 유당 불내증은 가족력이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2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흔하고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 증상은 괴롭고 힘들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 증상 및 원인

우리가 우유를 마시거나 유제품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락타아제가 유당을 분해하고 소화돼 흡수됩니다. 그러나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락타아제 효소 부족으로 인해 소장에서 유당을 소화할 수 없어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 팽만감, 설사와 같은 다양한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으로 인한 복통

 

유당 불내증 증상

유당 불내증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유제품을 섭취할 때, 팽만감이나 설사, 경련, 가스, 복통, 메스꺼움 등의 소화기 문제를 경험하게 되며 이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효는 수소, 메탄 및 이산화탄소 가스뿐만 아니라 단쇄 지방산을 방출해, 산과 가스가 증가하면서 복통과 경련이 발생하는데, 보통 배꼽 주변과 배의 아래쪽에 나타납니다.

 

유당 불내증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유당이 함유된 제품을 먹거나 마신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시작되며 유당이 제거될 때까지 최대 48시간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소화되지 않은 유당은, 체내 수분을 다량으로 장으로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하게 되며 장내 박테리아는 유당을 먹고 수소를 생성해 가스와 팽창을 유발하게 됩니다.

 

우유와 치즈

 

유당 불내증 원인

유당 불내증은 유당 흡수 장애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성인 초기에 발생하며 락타아제가 충분하지 않으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이동해 설사와 고창을 유발하는 체액과 가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락타아제 결핍은 유전적 요인과 질병, 부상 또는 소장 수술 때문에 유발될 수 있으며 일부 항생제나 나쁜 박테리아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유당과 락타아제

유당은 우유나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합쳐진 이 류당인 젖당으로,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소장 내벽 세포에서 생성되는 효소인 락타아제의 생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락타아제는 유당을 글루코스와 갈락토스와 같은 단순한 형태로 분해하는 효소로, 젖당을 분해해 소장에서 흡수 사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우유 알레르기 증상

 

유당 불내증 대 우유 알레르기

우유 알레르기는 유당 불내증과 달리 젖소의 단백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피부 발진과 식도 또는 장에 염증 증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특정 식품에 대한 과잉 반응으로 발생하지만 유당 불내증은 락타아제 효소 부족으로 발생합니다.

 

유당 불내증 약국 약과 치료 및 관리

유당 불내증이 질병이나 약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하면 락타아제 수치를 회복하고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락타아제 생성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유당 불내증 증상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원인이 되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유당불 내증 약국 약

 

유당 불내증 약국 약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유당이 함유된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경우 유당이 유발하는 증상을 줄이는 조처를 할 수 있으며,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치료 약도 있습니다. 가스와 팽만감이 있는 경우 시메티콘이 도움이 되며, 설사에는 로페라마이드가 도움이 되며, 가스와 함께 설사가 있는 경우 로페라마이드와 시메티콘 모두 포함된 약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락타아제 보충제

락타아제 보충제는 락토스를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를 함유한 제품으로, 유제품을 먹거나 마시기 전에 복용하거나 우유에 락타아제를 첨가해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락타아제는 유제품에서 유당을 분해하여 유당 불내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낮추기도 하지만 어린아이, 임산부, 수유부 등은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어 사용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