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클로버(red clover) 효능 및 활성물질

레드 클로버(red clover) 효능 및 활성물질

레드 클로버(red clover)는 유럽이 원산지인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하거나 야생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클로버는 토끼가 잘 먹는다고 하여 토끼풀로 부르기도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붉은 꽃이 피는 레드 클로버를 붉은 꽃이 핀다고 해서 붉은토끼풀로 부르며 과수원이나 목장에서 재배하기도 하는데, 동물의 사료뿐만 아니라 토양의 질소를 증가시켜 주고 이소플라본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레드 클로버 차

레드 클로버 이소플라본

레드 클로버에는 다이 제인과 제니스테인, 바이오 카닌, 포르말로네틴을 포함한 다양한 이소플라본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레드 클로버는 다양한 연구에서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레드 클로버는 폐경기 여성의 심혈관계 건강 건강에 도움을 주며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레드 클로버는 근골격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갱년기 여성

레드 클로버 활성 물질

레드 클로버에는 이소플라본을 비롯한 케르세틴과 제니스타인과 같은 활성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레드 클로버는 자유라티칼을 제거하고 세포의 변성과 염증을 막아주며, 신경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뇌신경의 퇴화로 인한 알츠하이머나 치매와 같은 뇌 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이나 연쇄상구균, 녹농균, 칸디다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울증 해소

레드 클로버는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널리 퍼진 식물로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체내에 흡수되면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하므로 폐경기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 변화는 전반적인 기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연구를 통해서도 90일 동안 레드 클로버를 섭취한 여성은 불안 감정이 76% 감소하고 우울 증상이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 여성

콜레스테롤 조절

레드 클로버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레드 클로버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서 주로 갱년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플라보노이드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존재하며 세포벽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야생 레드 클로버

상처 치료

심한 화상이나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의사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가벼운 상처는 레드 클로버로 만든 연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에 레드 클로버가 함유된 연고를 바르면 치유 속도를 높여주고,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실험에서도 레드 클로버 추출물이 함유한 로션이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뼈 건강

여성은 보통 폐경기에 에스트로겐 생성이 줄게 되므로 뼈 손실과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레드 클로버 추출물의 이소플라본 보충을 충분히 한 여성은, 뼈조직을 손상하고 전반적인 뼈 건강해 끼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칼슘과 크롬,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 환자

레드 클로버 먹는 법

레드 클로버는 쌉싸름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나기 때문에 샐러드나 녹즙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레드 클로버는 왕성하게 자라는 6~7월에 채취해 즙을 내거나 살짝 데쳐서, 찬물로 우려서 나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꽃은 튀기거나 샐러드에 넣어도 좋습니다. 레드 클로버 효과를 보기 위해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지침은 없지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하루 50~80mg의 레드 클로버 추출물을 사용했습니다.

 

레드클로버 꽃과 잎

레드 클로버 부작용

레드 클로버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유방암의 병력이 있거나 자궁암 등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여성은 레드 클로버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호르몬제나 항암제 등의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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