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환 효능 및 부작용 우황청심원과 차이점

우황청심환 효능 및 부작용 우황청심원과 차이점

우황청심환은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흔히 중풍 전조증상과 수족 경련, 갑작스러운 두통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황청심환은 이름에서도 기능을 볼 수 있는데, 청심은 심장의 열을 식혀서 맑고 깨끗하게 한다는 환으로, 한방에서도 우황청심환은 중풍으로 인한 언어 장애와 마비 증상이 있을 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황청심환은 중풍으로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거나 반신불수가 오는 경우, 손발이 떨리거나 놀래서 가슴이 심하게 뛰는 경우 등의 위급한 상황에 구급약으로 사용하면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우황청심환은 중풍 초기나 응급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응급약이기도 하지만 고혈압과 중풍 예방, 진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황청심환과 우황청심원 차이점

우황청심환으로 알고 있는 약재는 대부분 우황청심원으로 중국 처방인 우황청심환이 모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황청심환은 우황, 황금, 황련, 치자, 강황, 진사 등으로 구성된 처방인 데 비해, 우황청심원은 한국인의 고유 처방으로 우황, 사향 등 31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효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특정 체질에 대한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우황청심환

우황청심환에는 사향, 코뿔소 뿔, 우황 등 비교적 비싼 한약재가 사용되는데 특히 사향은 막힌 구멍을 열어 정신을 깨어나게 하므로 사향의 질에 따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향이 들어가지 않는 청심환도 있는데, 대신에 우황이 많이 들어감으로 응급약 용도 외에도 고혈압이나 중풍 예방을 위해 장기간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이름은 우황청심환이지만 어디에 처방하느냐에 따라 성분이 달라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우황청심원

우황청심원은 응급처치 등에 기사회생의 영약으로 알려지면서 긴급상황을 다스리는 약으로 알려져 상비약으로 비치하기도 하지만, 중증 질환이 있거나 몸에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한의사나 약사에게 문의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이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시험이나 직장 면접 등에서 지나치게 긴장되는 방지하기 위해 먹을 때도 섭취량을 조절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우황청심원 또한 뇌졸중, 뇌졸중, 두근거림, 손발 경련, 갑작스러운 두통, 심장 두근거림, 긴장하고 불안할 때도 마음을 빠르게 진정시켜 줄 수 있으며, 안정제와 달리 정신도 명료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황청심원은 극소수에서 졸음을 느낄 수 있어, 체질 진단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약국에서 판매되는 우왕 청심환은 대부분 함량을 줄인 경우가 많아서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황 효능

우황청심환이나 청심원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우황은 소의 담낭에 발생한 결석으로, 맛이 달고 쓴 맛이 있으며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어, 심장이나 간에 발생한 열로 인해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심, 간경에 들어가 청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황은 주로 심장과 간의 열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내염, 종기, 인후통과 간질, 중풍, 수족 경련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황은 원래 소에서 채취하지만 많은 동물에서 채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소뿐만 아니라, 낙타나 야크, 버펄로와 같은 다양한 동물들로부터 우황을 얻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낙타에서 얻은 유황을 타황이라 하며 우황청심환을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 우황이 질이 좋아, 인삼과 함께 우황을 외국 사신의 선물로 선호했다고 합니다.

 

우황청심원 복용법

우황청심원은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은 식사 전 1시간 또는 식사 후 2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아침이나 식간에 복용하면 됩니다. 또한, 우황청심원은 인체에 흡수되는 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개인차가 있어 조절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시험 하루나 이틀 전에 먹어본 다음에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시 주의점

우황청심환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지만 남용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삼키는 연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폐로 가서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삼키는 데 장애가 없는지 확인한 후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황 청심원도 항진된 것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이미 저하된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