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성분과 효능 먹는방법과 부작용

겨우살이 성분과 효능 먹는방법과 부작용

겨우살이는, ‘한겨울에도 푸른 잎을 지니고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그 효능이 알려져 무단 채취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효능이 잘 알려진 겨우살이는, 무단채취와 관심이 모아지면서, 낮은 곳에서는 점점 보기도 힘들어졌으며, 높은 곳에 올라야 겨우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겨우살이는 혈압 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관절염 개선에도 좋으며 차로 섭취하면 당 수치가 내려가 당뇨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보고에서도, ‘겨우살이 추출물인 베툴린 산이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생명연장 및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효능이 잘 알려져 수요가 점차 증가 하고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에 기생하며 살아가고, 스스로 광합성하여 엽록소를 만드는 반기생식무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참나무나 물오리나무, 밤나무와 팽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등에 주로 기생하며 살아 갑니다.

 

민간요법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겨우살이의 효능은, 대표적으로 항암효능과,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중풍, 당뇨병등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요통과 소아척강, 옹종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겨우살이는,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과 눈썹을 잘 자라게 합니다. 또한 내상과 허증, 산후여질도 치료하며 젖이 잘 나오게 하고, 자궁수축약, 피멎이약으로 유산 또는 산후 출혈과 월경과다에 쓰기도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겨우살이 잎을 신경쇠약에 쓰기도 합니다.

 

 

겨우살이 꽃은 3월경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대는 없으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연노랑색으로 익습니다. 겨우살이 열매중에는 붉게 익는 겨우살이 열매도 있는데 이것을 붉은 겨우살이라 합니다. 겨우살이 열매는, 과육이 잘 발달하여 산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고 있으며 새들에 의해서, 나무에서 나무로 옮겨져 퍼져가고 있습니다. 밤나무나 버드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는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약이나 식용으로 사용 하지 않습니다.

 

겨우살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옛날부터 신성시 하며 귀하게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겨우살이에는 렉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렉틴 성분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성분이라 합니다. 겨우살이의 렉틴 성분을 분리 추출하여 항암제를 개발하여 암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며 미슬토요법 이라하여 치료합니다. 겨우살이는 가을부터 봄 사이인 주로 겨울에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소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는 ‘송라’라 하여, 일반 겨우살이와는 다른 지의류 종류로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