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lung cancer)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cancer)

폐암(lung cancer)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cancer)으로 알려져 있는 암(cancer)으로 폐암 환자 중 5년을 넘기는 생존율이 23.5%에 불과 하며, 국내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암(cancer) 환자 중에서도 폐암(lung cancer) 환자가 가장 높은 비중(22.8%)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망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 폐암은, 폐에서 암세포가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해와 생기는 전이성 폐암(lung cancer)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크기에 따라서는, 소세포 폐암(lung cancer)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환자의 80% 이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 후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의 경우에는, 50~75%에서 기침 증상이 나타나고, 25~50%에서는 객혈, 20%는 흉통, 25%정도는 호흡곤란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암(lung cancer)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흡연을 꼽을수 있습니다. 폐암 환자의 70~80%가 흡연이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배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담배 속에는 니코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발암물질과 함께 화학물질이 연기를 타고 폐로 들어가 폐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도 폐암(lung cancer)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폐암 환자의 30%는 비흡연자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 외에도 간접흡연을 비롯한, 석면이나 라돈, 방사선 노출, 기존 폐 질환, 가족력 등이 폐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근래 들어 자주 발생하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수록 폐암(lung cancer) 발생률은 9%씩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폐렴이나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폐 질 환등을 오랫동안 앓더라도 폐암(lung cancer) 발병률이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에 잦은 기침을 하는 사람은, 기침으로 생기는 염증이 폐암(lung cancer)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요리 중에 발생하는 연기또한 위험 인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평소 폐 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