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혈관에 손상을 입혀 동맥경화를 가속

고혈압은 혈관에 손상을 입혀 동맥경화를 가속 시키고 뇌혈관과 심장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질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은 고혈압 때문에 발생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의 성인 중, 고혈압 유병률이 32%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질병이 고혈압입니다. 또한, 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더 높아지기 때문에 환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관을 손상시키고 심장에도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뇌졸중을 비롯하여 심근경색과 허혈성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신부전증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혈압은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하고 있으며,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가정이나 병원에서 혈압계로 규칙적으로 혈압을 확인하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만성질환 중에서도 고혈압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5분 이상 안정을 취한 뒤에 측정하고, 30분 이내에는 흡연이나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혈압의 적인 소금 섭취는, 하루 6g 이하로 제한하는 등 싱겁게 먹는 것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먹고, 칼륨과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예방에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고혈압의 주요 원인인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고혈압 운동은 혈압 감소와 심혈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므로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작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운동 방법과 운동량을 결정하여 진행해야 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30%가 가지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많기 때문에 기온차가 심해지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고혈압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혈압을 측정하여 알아보아야 하며,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여도 고혈압을 앓고 있는 비율 또한 많습니다.

 

특히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뇌졸중, 심장마비,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으면 머리가 무겁고 신경과민, 식은땀, 수면장애가 나타나게 되고, 평생동안 지속되는 질환으로, 조절은 가능하지만 완치는 어렵습니다. 고혈압 약은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해야 하며, 용량을 줄이거나 거르는 것은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