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효능 및 성분, 케일 먹는 법

케일효능 및 성분, 케일 먹는 법

케일은 양배추 등의 원조로 양배추를 비롯한,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등은 모두 케일을 품종 개량하여 만들어진 한 뿌리 입니다. 케일은 유럽의 서남부 해안 지방으로 십자화과에 속한 2년생 또는 다년생 식물 이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잎 가장자리가 오글거리는 곱슬 케일과 쌈 채소로 주로 이용되는 쌈케일, 흰색과 핑크색이 어우러진 꽃 케일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케일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이며, 비타민A와 B1, B2, C, K, M, U 등의 많은 비타민을 비롯하여 각종 미네랄과 루테인,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쌈 채소나 샐러드, 녹즙 등으로 많이 활용되는 케일은 조혈작용과 혈압 조절, 세포 생성, 항암과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입니다. 특히 케일은, 눈의 채소라고 불릴 만큼 눈 건강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케일에는 시력을 유지시켜주고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는 비타민A가 시금치의 7배에 달할 만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은 당근보다 3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K와 철분, 엽산, 칼슘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는 녹색 채소 중에서도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케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세포대사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비롯한 자유라디칼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수면 영양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멜라토닌은, 다른 항산화 물질과 달리 한번 유해산소를 비롯한 자유라디칼을 억제하면 몸속에서 분리시키지 않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케일에는 빈혈에 좋은 엽산과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케일에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항암 효능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히 케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방광암과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폐암 등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증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궤양성 성분인 비타민U와 비타민M 등이 풍부하여 세포노화를 막고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멜라토닌 성분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보통 케일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잎이 손바닥만 한 케일의 어린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다 자라 넓고 큰 케일 잎은 주로 주스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케일은 가급적이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익혀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5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아야 각종 영양성분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일은 특유의 쓴맛을 내는 티오시안네이트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 전 물에 잠시 담가 두거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 잎을 샐러드로 사용 할 때는 레몬 드레싱이 잘 어울립니다. 케일에 풍부한 철분은 자체적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은데 반해 상큼한 레몬의 비타민C가 흡수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케일을 주스로 만들 때는,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즙이나 사과, 레몬을 함께 넣는 것도 좋습니다. 쌉싸래한 케일의 맛을 새콤달콤한 맛으로 중화하는 역할을 하며 철분흡수를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케일은 양배추와도 잘 어울려 함께 갈아 먹게 되면 소화 장애 등 위장질환 예방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