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민들레 효능 성분, 민들레 차 먹는 법

흰 민들레 효능 성분, 민들레 차 먹는 법

민들레는 가까운 길가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로 간에 좋다고 하여 차로 우려서 먹거나 즙을 내어 먹기도 하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흰 민들레는 포공영이라 하여 약재로 쓰기도 하는데, 흰 민들레는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이뇨와 신경통, 위장병, 해독, 신장병, 간경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해열과 발한제로도 쓰고 있습니다. 민들레에는, 비타민 A와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야맹증의 치료약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이눌린과 팔미틴, 세로틴 등과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흰 민들레나 노란민들레 뿌리에는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지방간의 생성을 억제하고 간질환을 예방하고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에는 비타민A,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되게 하여 부종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평소에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민들레에는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다이어트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흰 민들레의 꽃이 피기 전의 통째로 채취하여 말린 것을 포공영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포공영은 피를 맑게 하고, 열독을 풀고 종기를 삭히며 멍울을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출산여성의 젖몸살과 여러 부위의 종기치료에 사용해왔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냉대하, 음부가 가려움증, 방광염, 요도염 등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흰 민들레를 약재로 쓰는데, 서양민들레는 일 년 내내 꽃씨를 뿌리고 색깔이 진한 노란색인 반면, 키가 작고 흰 꽃을 피우는 민들레가 토종 민들레입니다.

 

 

흰 민들레는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 맛이 쓰고 달며 독은 없습니다. 때문에 많이 먹어도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며 말리면 효과가 더 좋아지게 됩니다. 민들레를 말리면 햇볕과 함께 비타민D가 풍부해 질뿐만 아니라, 독소 또한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 꽃 민들레는, 남자들의 전립선 질환을 비롯한 요도와 생리통 질환, 신장염증, 대장염 등에 도움이 되며, 소변이 맑아지고 변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는 차로 우려 마시거나 나물로 먹기도 하며, 최근에는 건강 음료나 식품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들레의 어린 싹에는 비타민 B1,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 등의 전초를 달여서 간과 신경통의 치료약으로 먹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양념에 무치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민들레 뿌리는 피를 맑게 하고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만성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습니다.

 

 

민들레 즙은 생 민들레나 말려서 차로 먹는 방법보다 섭취가 용이하고 편리하게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 즙은, 전초를 즙으로 만들기 때문에 영양 손실 없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 즙은, 1일 2~3회 1팩씩 식전이나 식후에 먹을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차갑게 먹거나 따뜻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민들레 즙을 직접 내렸거나, 구입한 경우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상온보관 하거나 냉장보관 하며 섭취 하면 됩니다.

 

 

민들레 차는 민들레를 뿌리째 채취해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서 햇볕에 잘 말린 다음 보관하며 우려 마시면 됩니다. 차로 우릴 때는, 끓는 물 1L에 말린 민들레 30g을 넣고 우려 하루 2~3잔정도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민들레 차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하루에 3잔 이상 과하게 복용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찬 성질을 가진 약초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앓고 있거나 평소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민들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세척하여 차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