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의 효능 및 성분, 황칠 부작용

황칠나무의 효능 및 성분, 황칠 부작용

황칠나무는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삼 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목 공예품을 만드는데 있어 칠을 하거나 가공할 때 사용되어 황칠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황칠나무는 표피에 상처를 내면 노란 진액이 나오는데, 이 진액을 모아 칠하는 것을 황칠이라 한다. 예부터 전통적인 가구의 도료나 금속, 혹은 가죽의 도료로 사용되어 왔다. 황칠나무는 약효가 뛰어나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해 왔는데, 심혈관 질환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간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며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황칠나무에는 비타민C와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간 해독작용을 좋게 하여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황칠나무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폐와 위, 유방과 백혈병에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산삼과 인삼에 풍부한 성분들이 황칠나무에도 많이 들어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항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간경화증이나 지방간, 간염, 황달과 같은, 간 기능이 약해져 나타나게 되는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황칠은 간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체내에 있는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배출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황칠은 알코올이나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하여 간을 보호하여 주고 간세포염증수치를 감소시키므로 지방간이나 감염, 간경화와 같은 간질환예방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황칠은 고혈압 환자와 당뇨 환자들에게도 좋습니다. 황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효과가가 있으며 인슐린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환자가 황칠나무 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출혈 및 중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황칠나무는 치주질환을 개선하고 뼈 조직 강화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피를 맑게 하며 혈행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국약용작물학회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황칠 추출물이 혈액 내의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는 낮춰주는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며 체력강화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신장을 건강하게 하여 남성들의 정력을 상승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뼈와 치아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어린이 성장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암세포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폐와 위, 유방에 생기는 암과 백혈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칠나무 수지에서 나는 향은, 흔히 안식향이라고 하여, 사람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실크로드를 따라 움직였던 교역상들이 금칠과 안식 향을 최고의 교역 품으로 여겼던 물품이 황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황칠나무에는 면역기능을 좋게 하는, 세스키테르펜과 베타실린, 아미노산, 칼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좋게 하고, 간 해독 작용과 피를 생성하는 조혈작용이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닭과는 궁합이 좋아서 황칠닭백숙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황칠나무는 옻이 오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칠에 사용하는 나무는 모두 옻이라는 독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못 섭취할 경우 인후 통이나 입술 포진, 가려움증, 심장 두근거림 등의 옻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옻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 임산부 등은 황칠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