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효능 및 물주기, 율마 집에서 키우기

율마 효능 및 물주기, 율마 집에서 키우기

율마는 측백나뭇과에 속하는 침엽수 중 하나로,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고 빛을 받게 되면 노란 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게 합니다. 특히 율마는 향이 좋아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인 공기정화식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율마는, 모기와 같은 해충을 쫓아 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름철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율마는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잡아주고 가구 냄새를 없애주며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율마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측백나뭇과에 속하는 양지식물로, 잎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피톤치드 향이 향기롭게 풍기는 식물입니다. 또한 율마는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율마는 적당한 온도와 수분 등이 유지 되어야만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할 때 손이 많이 가는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온도와 수분만 잘 유지해 주면 됩니다. 율마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을 하고 있어 정식 명칭도 골드크리스트 율마이기도 합니다.

 

율마는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옷이나 가구 냄새 등 잡내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오래된 집이나 새집에서 기르면 공기를 정화하는데 좋습니다. 율마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빛을 잘 쏘여 주어야 잎이 풍성하고 예쁜 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뜨거운 직사광선은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바람을 잘 쐴 수 있도록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율마는 온도에 영향은 많이 받는 식물로, 추위에 강한 식물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에는 반드시 실내에서 키워야 하며,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뿌리 상태를 보아 1~2년마다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율마가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는 16℃에서 20℃ 정도가 좋지만, 온도가 영상일 때는 별 탈 없이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운다면 온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율마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흙이 마를 때까지 방치해두는 것은 금물이며, 특히 여름철 흙이 마르면 뿌리까지 말라 죽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시사철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2~3일마다 물을 한 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햇빛도 잘 들게 해야 합니다. 때문에 율마는 다소 관리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율마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식물 중에는 직사광선에 몇 시간 이상 노출되면 잎 표면에 화상을 입거나 손상되는 경우가 많지만 율마는 직사광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잎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율마는 햇빛을 좋아하는 만큼 물을 좋아 하여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율마를 사오면 넉넉한 화분에 분갈이하여, 물은 2일에 한 번 정도로 많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좋아 하고 물을 좋아 하는 율마는, 가지의 잔잎의 초록과 수분 유지를 위해 뿌리를 통해 끊임없이 물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물 빠짐이 너무 좋은 마사는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를 섞으면 흙의 보습력이 떨어져 물을 줘도 금세 마르기 때문에 율마의 잔잎에 수분이 떨어지고 갈색으로 변해 마르는 갈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포트화분에 든 율마를 구입했다면 큰 화분에 분갈이하여 물을 흠뻑 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커가면서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식물은 식물과 화분 크기가 적당해야 과한 습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율마는 과한 습도보다 흙의 건조를 조심해야 합니다. 물 부족으로 인해 흙이 건조 하게 되면, 줄기 손상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포트에 심어진 식물을 구입한다면 심어진 포트 3~4배 정도의 큰 화분에 분갈이 하여 키우면 더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와 흙 통풍이 아니라 속의 잔잎 통풍이 중요하므로 너무 빼곡한 속잎은 조금 잘라주어 통풍이 잘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