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모초라고도하는 구절초, 선모초꽃술과 구절초 효능과 부작용

선모초라고도하는 구절초, 선모초꽃술과 구절초차 구절초효능 부작용, 들국화의 일종인 구절초는 ‘5월 단오에는 줄기가 다섯 마디였던 것이 9월이 되면서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하여 구절초라 부른다고 합니다. 구절초의 좋은 효능은,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좋으며 혈관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를 맑고 깨끗 하게하고 혈관계질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좋습니다. 구절초는 보통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것을 차로하여 마시고 있으며, 맛은 쌉쌀하고 뒷맛이 깔끔하고 향긋하여 개운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불면증으로 피곤하여 입안이 텁텁할 때 구절초차를 마시면 머리까지 말끔하고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절초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아, 폐렴이나 인두염 등의 기관지 계통 질환과, 냉증 등 위장병과 고혈압 등에도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하는 등 기관지염과 감기를 낫게하고, 신경통과 소화불량 등에도 도움을 주며, 여성들의 부인병을 낫게하는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봄에 새로 나오는 부드러운 구절초 싹은 나물로도 먹을수 있으며, 가을에 뿌리까지 채취하여, 그늘에서 열흘쯤 말린 후, 여성 산후 질환 등 각종 부인병등 한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말린구절초는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를 예방하고 낫게 합니다. 구절초는 역한 입냄새의 주원인인, ‘편도결석’을 유발하는 만성 편도염 등, ‘기관지 계통의 염증과 관련해서도 구절초의 일정 성분들이 효능을 발휘한다’는 국내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구절초에 풍부한 모노테르펜의 일종인 ‘캠퍼’와 ‘캄펜’은, 곰팡이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염증을 막아 줍니다.

 

구절초는, 두통과 탈모등 새치 예방을 위해서 베개 속에 넣고 자기도 합니다. 구절초는 체질에 상관없이 신경을 많이 써 머리가 맑지 않고 무거울 때나 스트레스로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아플 때도 좋습니다. 그런 연유로, 긴장성 두통 등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구절초차를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술로도 담가 먹기도하며, 자양강장제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약용식물사전’에는, ‘9월 9일에 구절초를 채취해 엮어서 매달아 두고 부인병 치유를 위해 달여 마셨으며, 정력 보강을 위해 꽃을 말려서 술을 담가 1개월 이상 지난 후에 마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절초에서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리나린’ 성분을 분리하여 생리활성에 관해 연구한 결과, ‘염증 치료와 해열, 간 보호에 유의할 만한 결과를 얻어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리나린 외에도, 루테올린, 아피게닌, 아카세틴등, 구절초에 함유 하고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은 대부분이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활성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이가 쑤시고 머리까지 아픈 치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구강건강과 관련해서는, 국내 한 연구에서도 구절초의 에탄올 추출물이 구강 내 각종 세균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구절초는 혈압을 내리게하고 안정되게 합니다. 동물에게 구절초 추출물을 투여하여 관찰한결과 ‘분명한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혈압을 낮출 때에 심장의 혈액 방출량은 감소하지 않았지만 말초 혈관이 확장하거나 중추성 혈관 운동 중추가 억제됐기 때문에 그 같은 혈압강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구절초가 배 속의 어혈을 풀어 주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는,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냉증으로 불리는 염증성 질염, 방광염 등 각종 여성질환에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절초는, ‘찬 성질’을 가진 약재로, 아랫배의 냉증이나 수족냉증등,냉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따를수 있으나 큰 부작용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