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몽우리 발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목 몽우리 발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생기기도 하는 목 몽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림프절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목 몽우리는 감기나 인후 감염으로 발생하지만, 림프절이나 다른 곳의 감염으로 인해 확대될 수 있으며, 목에는 특히 림프절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감염이나 염증에 걸리면서 반응하는 방식으로 목에 몽우리가 생기게 됩니다.

 

몽우리는 멍울이나 혹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원래 신체 조직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새로 생긴 종양으로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등으로 생기도 하고, 감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으며, 침샘 감염이나 암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나 피부 바로 아래 발생하는 피지 낭종과 같은 낭종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부상이나 상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목 앞쪽이나 옆, 뒤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몽우리 증상

목 몽우리는 통증이 없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몽우리가 앞쪽 아래서 만져지는 경우는, 갑상선 결절일 가능성이 크고 목 위쪽 가운데서 발생한 경우는 갑상선 낭종일 수 있으며 목 뒤쪽 헤어라인 주변에 몽우리가 생기면 모낭이나 피지선과 관련된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목의 피부가 얇고, 장기의 대부분이 피부와 가까우므로 잘 느껴지거나 보일 수 있습니다.

 

목에 몽우리나 혹을 발생하는 장기 중에는 흔히 갑상선과 림프절, 타액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지방, 근육, 혈관, 신경 등 목에 발생하는 낭종이나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몽우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과 낭종 종양은 모두 몽우리가 만져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몽우리가 생긴 위치에 따라서는 증상이 없거나 인지하지 못한 예도 있습니다.

 

목 몽우리 생기는 원인

목 몽우리는 갑상선이나 림프절, 침샘 등 목의 다양한 연부조직과 장기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으며, 목의 위치 또한 몽우리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목에서 몽우리가 잘 만져지는 이유는 두경부, 즉 머리와 목에는 혈관과 신경뿐만 아니라, 갑상선과 침샘, 임파선을 비롯한 근육과 연부조직 등의 수많은 크고 작은 장기가 밀집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목에 멍울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림프절염은 감염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목에는 림프절이 물려있기 때문에 림프절로 인한 몽우리는, 귀밑에서 쇄골로 내려오는 부위에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림프절에 급성 염증이 생기거나 구내염과 편도염 등의 상부 호흡기 감염, 피부 감염, 귀 감염과 같은 급성 감염뿐만 아니라 갑상선 결절, 키쿠 치병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목 몽우리 치료

목에 생긴 멍울이 1주일 이상 지속하거나, 단단하고 열감이 있거나, 계속 커진다는 느낌이 들 때는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몽우리는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느낌이 드는 경향이 있으며 점차 커지는 것입니다. 성인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목 멍울도 암은 아니지만 특별한 원인이나 증상 없이 크기만 커지고, 멍울이 움직이지 않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암일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목에 몽우리가 생겨도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그냥 놔두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조금씩 커지고 단단하며 움직이지 않는 몽우리는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고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몽우리가 암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인, 목소리의 변화, 호흡곤란, 삼키기 곤란, 체중 감소, 열, 식욕 부진, 식은땀 등이 동반하거나, 갑자기 생긴 뒤 한 달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으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 목우리에 좋은 음식

목 몽우리나 임파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수면과 휴식도 중요하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토마토, 도라지, 마늘 등이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에는 리코펜과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항산화 활성을 높여 주고, 도라지는 사포닌이 풍부해 진해 거담에 도움이 되며, 마늘에는 알리신이 풍부해 항균 작용과 노폐물 배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