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살나무 효능 및 가막살나무 열매 먹는 법과 주의점

가막살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인동과의 낙엽성 활엽수로,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가막살나무 열매에 안토시아닌과 페놀산 등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항염,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막살나무 효능 및 가막살나무 열매 먹는 법과 주의점을 알아봅니다.

 

 

가막살나무 효능 및 영양소

 

가막살나무는 5월부터 6월까지 향기가 좋은 흰 꽃이 피며, 열매는 6mm 정도의 핵과로 둥글며 9∼10월경에 빨갛게 익으면, 신맛이 나는데 한방에서는 협미자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사과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즙을 내거나 주스로 마시고 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막살나무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디테르페노이드, 세스퀴테르펜, 이리도이드,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제, 항균제, 수렴제, 진정과 같은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가막살나무는 민간에서는 껍질을 발적과 진통제로 사용해 왔습니다.

 

• 가막살나무 열매 영양소

가막살나무에는 안토시아닌과 타닌, 케르세틴, 플라보노이드, 메톡실 퀸산, 우르솔산, 올레아놀산, 클로로겐산, 베툴린산 등의 페놀산,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 B, C, E, K,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 인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막살나무 효능

 

• 항산화 작용

가막살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타닌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항산화제는,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며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가막살나무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와 폴리사카라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와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은 면역 세포 활성을 촉진하고 감염성 질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항염 효과

가막살나무에는 우르솔산, 올레아놀산, 베툴린산 등을 함유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올레아놀산은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고 관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당 조절

가막살나무 추출물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당 흡수를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며 글루코스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신경 보호 효과

가막살나무에 함유된 루틴, 클로로겐산, 에피카테킨과 같은 생리 활성 성분은 신경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가막살나무 추출물은 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간 기능 기선

가막살나무는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어, 간 손상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정유 성분, 글루타티온,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성분이 풍부해 간세포를 보호하고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가막살나무 활용법과 주의점

가막살나무는 주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술에 담가 먹고 신선한 것은 즙을 내기도 합니다. 줄기와 잎은 초여름부터 늦여름에 열매는 늦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물 2ℓ에 10g 정도를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실 수 있으며, 줄기와 잎, 열매를 달인 물은 외용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막살나무 주의점

가막살나무는 성질이 평이하고 독이 없어서 별다른 부작용 보고는 없지만,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