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 꿀 효능 및 구성성분 활용법과 주의점

감로 꿀(honeydew honey)은 꿀벌이 꽃에서 채취한 일반 꿀과는 달리, 나무의 수액이나 곤충이 배출한 감로를 수집해 만들어집니다. 일반 꿀보다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감로 꿀은 페놀산,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B군, 철분,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로 꿀 효능 및 구성성분 활용법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감로 꿀 효능 및 구성성분

 

감로 꿀의 대표적 특징은 일반 꿀보다 월등히 높은 항산화 성분 구성입니다. 감로 꿀에는, 페놀산과 타닌, 플라보노이드 등이 일반 꿀보다 2~1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꿀보다 진한 갈색을 띠며, 단당류가 적어 단맛은 적지만, 올리고당 함량이 높아 흡수율이 높습니다.

 

감로 꿀에는 페놀산과 유기산 등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며,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올리고당이 풍부해 유익균을 늘리고, 소화기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풍부한 페놀산은 혈액순환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감로 꿀 구성성분

감로 꿀은 페놀산과 아피제닌, 타닌, 캠퍼롤, 프롤린, 아스파르트산, 발린, 류신, 이소류신, 페닐알라닌, 플라보노이드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리고당, 다당류, 효소, 칼슘, 칼륨, 철분, 인,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B 등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감로 꿀 효능

 

• 항산화 효과

감로 꿀은 일반 꿀보다 2배 이상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페놀산과 타닌, 아피제닌 등의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혈액순환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혈당 조절

감로 꿀은 일반적인 꿀보다 단당류가 적고 다당류가 풍부해 소화와 흡수에 시간이 걸리므로 혈당 급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단당류나 이당류와 달리 혈당이 천천히 상승해 인슐린기능을 방해하지 않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 소화기 건강

감로 꿀에 풍부한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환경을 개선하고 소화기 기능을 개선과 위장 관련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감로 꿀에 풍부한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다당류, 유기산 등은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균을 방어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피로 해소

감로 꿀에 풍부한 당분은 빠른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며, 아스파르트산과 같은 아미노산은 피로를 풀어주어 만성적인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B와 미네랄 등은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피부 보호

감로 꿀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라그린 합성을 촉진해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며, 항산화 성분은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 호흡기 건강

감로 꿀은 만성적인 기침을 완화하고 입안 상처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위를 보강하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프랑스산 감로 꿀의 경우 기침과 인후통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로 꿀 활용법과 주의점

감로 꿀은 일반적으로 하루 1~3 티스푼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미온수나 상온의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첨가하거나, 빵에 발라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감로 꿀 주의점

감로 꿀 섭취 시 주의할 점으로는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고 1세 미만 영아에게는 절대 주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