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Chlorella)는 녹조류 플랑크톤 일종

클로렐라(Chlorella)는 민물에 자라는 녹조류를 말하는 것이며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열대에서 한 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단세포 식물이며 한개의 세포가 하나의 개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운동성은 전혀 없습니다. 분열로 증식하는 원시적인 형태의 녹조류 이며, 엽록소로 동화 작용을 하며 스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전세계적으로 10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합성 능력이 매우 뛰어나 급속도로 증식합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적당한 조건만 갖춰지면 하루에도 열 배 이상씩 증식하기도 합니다. 클로렐라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우주인들의 식품으로 이용하기위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더욱 유명해 지기도 하였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약 30억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클로렐라(Chlorella)는, 그리스어로 녹색을 뜻하는 크로로스와 라틴어의 작은 것을 의미하는 에라가 합성되어 이같은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클로렐라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관심받고 있는 식품 중 하나이며, 국내서는, 일본이나 대만에서 제조된 것을 국내 중소 식품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며 알려졌으며, 90년부터는 국내 업체들이 기존 옥외 배양방식으로 제조되던 일본산과 대만산보다 우수하고 안정성이 높은 옥내 배양방식을 채택해, 지금은 세계 최대 클로렐라(Chlorella) 소비 국가인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식량이 부족한 북한에서도 관심이 높아서, 1980년대 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일본에서 활동 중인 조총련 간부들의 소개를 받아 클로렐라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만수무강연구소 산하 만성산연구원에 하달하여 개발 하였으며,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 공산당 수뇌부들은 클로렐라 제품을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렐라를 이용한 건기식은, 정이나 환, 가루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클로렐라 원말을 주원료로 하여 기타 재료를 첨가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에는 26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클로렐라(Chlorella)의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를 생성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렐라(Chlorella)에는 베타가로틴을 당근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12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피로감과 어지럼증, 집중력 부족, 기억력 저하를 겪게 되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 입니다. 또한 클로렐라(Chlorella)는 미세 먼지와 독소를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주며 대장에서 유해물질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