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에 많은 퀘르세틴(quercetin) 성분과 양파즙 효능
- 건강 음식 효능
- 2017. 5. 28.
양파 껍질에 많은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은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양파즙이 체중 감량과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요리의 부재료나 양념쯤으로 대접받던 양파가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혈액 순환, 갱년기에 효능이 좋은 음식이며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 알려지며,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름에 볶은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중국인들의 장수 비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는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어도 좋은 성분을 섭취하는데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양파는 우리에게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로 매운맛을 가지고 있지만 불에 가열하면 단맛을 낼 수 있어 김치와 볶음밥,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양파를 요리에 사용할 때 대부분 양파의 알맹이만 잘게 다지거나 채를 썰어 이용하고 나머지 양파 껍질은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양파 껍질도 버리지 않고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양파 껍질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음식으로는 양파차를 만들어 먹는 것 입니다. 요리를 할 때 남은 양파 껍질은 따로 모아 햇볕이 좋은 곳에 말린 뒤, 차를 끓일 때 조금씩 넣어 우려내면 훌륭한 양파차가 되며, 기호에 따라서는 계피나 감초 등을 넣어 끓이면 더 좋은 맛과 향이 나는 양파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파 껍질로 만든 양파차는 마시기 간편할 뿐 아니라 퀘르세틴이라 불리는 약리성분도 풍부하며, 퀘르세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에 뛰어난 성분으로, 노화 예방과 항암효능이 있습니다.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차용준 교수팀이 양파의 껍질과 알맹이의 퀘르세틴 함유량을 비교한 결과, 양파 겉껍질에는 1.1mg의 퀘르세틴 함유량을 보인 알맹이보다 무려 60배에 달하는 322mg의 퀘르세틴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양파는 알맹이보다 양파 껍질을 차로 만들어 마셨을 때 퀘르세틴의 효능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퀘르세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양파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비만은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특히 고혈압의 경우에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각종 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비만 환자라면 다이어트를 통해 적정 체중과 체지방을 유지하고자 노력해야 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작정 굶는 것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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