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오일(Coconut Oil)이 대사증후군 여성 고혈압 조절
- 건강 음식 효능
- 2017. 7. 7.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중년 여성의 체중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운동 없이도 코코넛 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약 3㎏ 감량 효과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코코넛 오일은 대표적인 만능 식품으로 꼽히고 있는 식품입니다. 그냥 떠 먹어도 되며 음식에 넣어서 조리하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와 머리카락에 발라 습기와 윤기를 더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하게 쓰고 있는 코코넛 오일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코코넛오일은 2~3년 전부터 다이어트식품로 인기를 얻으며 슈퍼푸드 열풍을 이끌며, 단순히 먹는 식품에만 그치지는 않고, 치아미백과 피부보습, 다이어트, 신진대사 촉진, 면역체계 강화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코넛오일의 효능이 과대 광고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코넛오일이 다이어트용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지방산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식품 업계에 따르면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은 중간사슬 지방산으로 다른 지방과 달리 곧바로 간으로 보내져 에너지로 전환되어 체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포화지방산은 짧은사슬과 중간사슬, 긴사슬 지방산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중 중쇄지방산은, 상온에서 색이 무색무취하고 투명하며 점도가 낮아 물 같은 액체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중쇄지방산은, 탄소 길이가 짧아서 장에서 흡수가 빠르고 열효율이 높아 체내에 축적되는 비율이 낮습니다.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산 중 절반가량이 중쇄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코코넛오일이 포화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논리가 여기에서 나온 것 입니다.
하지만 코코넛오일은 그 자체로 지방인만큼 평소 일반적인 식사량에 추가로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코코넛오일 한 숟가락(15㎖)에는 포화지방산이 13g 넘게 들어있으며, 미국심장협회(AHA)에서는, 심장 건강을 위해서 하루 포화지방산 섭취를 15~18g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코코넛오일 한 숟가락만 먹어도 하루치 포화지방산 권고량을 거의 채우게 되며, 한 숟가락에 130㎉로, 세 숟락이면 밥 한 공기를 먹는 것과 같은 칼로리가 되고 있습니다.
코코넛오일은, 생코코넛이나 말린 코코넛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90%는 포화지방산이며, 나머지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코넛오일은 실온에서는 고체 상태로 있으나, 살짝 열을 가하면 부드러워 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쇄지방산인 코코넛 오일은, 체내에서 이뤄지는 대사 흡수와 대사 과정이 더 빨라서 다른지방산 보다 신속하고 남김없이 신체 에너지로 쓰여 집니다. 다른 지방산처럼 체내에 쌓이지 않기 때문에, 비록 포화지방 덩어리지만 다이어트 식품으로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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