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 아나운서 이혼사유 궁금?

서장훈 오정연 아나운서 이혼사유 궁금?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의 이혼사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2008년 ‘비바 점프볼’이라는 농구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연애 공개 4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처음에 오정연은 서장훈을 오해하여 거절하다가 서장훈의 진심에 반해서 결혼했다고 했지만, 둘은 3년 만에 이혼하며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 항간에는 서장훈의 결벽증 때문이라는 풍문이 사실처럼 돌기도 하였습니다. 서장훈의 정리 벽은 지금까지도 유명하며 이에 대해 서장훈은, ‘정확하게 맞춰져 있지 않으면 슛을 던져서 공이 안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하며 직업병이자 징크스라고 해명한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항간에는 오정연의 낭비벽이 이혼 사유였다는 찌라시가 돌자, 서장훈 오정연 측은 법적대응을 했으며 9명이 적발되고 사과한 7명은 용서되었지만 나머지 2명은 처벌 받았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아무리 내 잘못이라 이야기를 해도 괜히 나만 착한 사람처럼 포장되는 것 같았다.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적인 문제나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장훈은 전 부인 오정연에 대해, ‘그 친구는 누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될 만한 사람이 아니다.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은 자신의 결벽증에 대해서도, ‘나는 결벽증이라기보다는 깔끔함과 강박이 약간 섞인 것 같다. 선수 시절부터 시합 하기 전에 몸과 마음을 정돈하고 흐트러지지 않게 하려고 했다"라며 "샤워를 거의 1~2시간 정도 하는 편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은 예전에도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MC 강호동이,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 사유가 결벽증 때문이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깔끔하고 예민하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깔끔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인물이 잘생기지 못한 사람이 더럽기까지 하면 진상’이라고 말하며, ‘성격과 가치관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서장훈은, ‘부부 사이는 당사자들만 안다.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잘 아는데 오정연은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전 아내 오정연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