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과 감초 추출물이 아토피 치료

상황버섯과 감초 추출물이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과 감초를 혼합하여 만든 복합추출물이 간지럼증과 피부 건조증, 피부 염증 등, 피부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사업평가단의 권오준 책임연구원 팀에서 2∼65세의 아토피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실험에서, 상황버섯과 감초 복합추출물을 균일하게 섞어서 만든 로션을 제조하여 4주간 하루 2회씩 바르도록 한 후 아토피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 피부 가려움증의 정도가 로션을 바르기 전 6.1에서 4주가 지나자 3.9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런 수치는, 아토피 환자가 느끼는 가려움의 정도를 10㎝의 선 위에 직접 표시하도록 한 것으로 10에 가까울수록 가려움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약해진 피부를 반복적으로 긁게 만들어 상처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상처로 인해 2차 감염이 생기게 되고, 또 다시 염증이 심해지는 증상으로 인해 피부 두께가 굵어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연구팀이 상황버섯과 감초 추출물을 섞어서 만든 로션은 피부 보습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연구결과를 통해서 피부 수분함량이 로션을 바르기 전에는 19.4에서, 로션을 바른 후에는 31.2로 1.6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런 수치는 건강한 사람의 피부 수분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토피 환자의 피부가 촉촉해졌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 량은, 로션을 바르기 전에는 39에서 로션을 바른 후에는 24.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과 감초 추출물을 섞어 만든 로션은 아토피 증상의 악화되거나, 증상 개선과도 관련이 있는 피부 온도와 피부의 산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평소에 평균 32.5도이던 아토피 환자의 피부 온도가, 로션을 바른지 4주 뒤에는 31.9도로 내려갔으며, 피부 산도는 5.4에서 5.2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에는 피부 온도가 증가하면서 아토피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피부 산도를 측정하여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의 진행되고 정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버섯과 감초 추출물로 만든 로션을 바른 후에 피부 산도가 낮아졌다는 것은 아토피 증상이 완화되고 있는 정도를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아토피 환자가 로션을 바른지 4주 후에는, 맨눈으로 관찰되는 염증과 홍반, 부종과 같은 피부 질환 증상이 호전 되는 것이 관찰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