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통증 원인이 될 수 있는 협심증

가슴통증 원인이 될 수 있는 협심증은, 동맥경화와 같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심장의 3개의 관상동맥 중 한 곳이라도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에 발생하고 있으며, 심장 전체나 일부분에서 혈액이 공급되는 양이 감소하게 되면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면서 심장근육이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심장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협심증 또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슴통증으로 나타나는 협심증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고질적인 협착증이 진행되면서 생기는 협심증을 안정형 협심증으로 분류 하고 있으며, 죽상경화병변이 갑자기 파열되어 혈전이 생겨서 갑작스럽게 협착증이 심해져서 생기는 협심증을 불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죽상경화병변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혈관의 경련성 수축에 의해서 통증을 초래되는 협심증을 변이형협심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형태의 협심증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협심증의 형태는, 안정형 협심증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안정형 협심증은 점차 협착증이 진행되면서 관상동맥의 내경이 70% 이상이 막히게 되면, 관상동맥의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고, 가슴통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처럼 극심한 가슴통증을 동반하는 협심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 인자에는, 흡연과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의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협심증 증상은, 운동을 하거나 외부 활동 시에 흉부 불편감과 흉부 통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흉부통증이 나타나면, 가슴이 쥐어짜는 듯이 아프거나, 가슴이 싸리 한 느낌이 든다고도 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이나, 중앙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 외에도, 명치끝이 아프거나, 턱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속이 따끔거리고 아프다거나, 가슴이 쓰리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심증으로 나타나는 가슴통증은 호흡 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통증이 좌측 어깨에서 나타나거나,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 방사 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심증은 보통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생기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에는 휴식 시에도 발생하여 가슴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협심증으로 나타나는 가슴통증이 지속 시간은, 보통 5분 이내에서 그치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투여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