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무혈성괴사로 알려진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무혈성괴사로 알려진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조기에 고관절의 파괴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인공관절로 교체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전체 고관절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고관절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잦은 음주와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덩이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고관절 뼈에 혈액이 공급 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질병으로 피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뼈가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뼈는, 혈액이 순환하면서 뼈에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야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그 부위의 뼈가 죽어버리고 구멍이 생기고 부서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엉덩이뼈와 이어지는 허벅지 뼈의 윗부분에 피가 돌지 않아 썩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병이지만 발병 원인과 발생기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근래 들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자 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질환의 발생에 매우 밀접한 요인들을 크게 외상성 요인과 비 외상성 요인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관절 질환 중 외상성 원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는 대퇴부 경부 골절과 외상성 고관절 탈구, 선천성 고관절 탈구의 치료 합병증, 대퇴골두 골단 분리의 치료 후유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외상성 원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는, 특발성을 비롯한 과다한 음주, 부신피질 호르몬 과다복용, 흡연 등이 고관절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 고관절 질환중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더 많이 발병하는데 이유가 과도한 음주와 각종 피부 질환, 장기 이식 등의 증가에 따른 스테로이드제 복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과도한 음지로 인해 혈관 내 지방이 쌓이게 되고 대퇴골두에 혈액이 공급되지 뼈가 괴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관절 질환중 음주와 부신피질 호르몬제 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90% 정도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현재까지도 특별히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으며, 고관절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과도한 과음과, 필요 없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치료는, 진단 시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관절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