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효능 및 성분, 보관법

송이버섯 효능 및 성분, 보관법

지금 제철인 송이버섯의 성분 중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성분이 있으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송이버섯이 고협압과 당뇨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에리타데닌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특히 송이버섯에는 비타민D, 비타민B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있게 합니다.

 

 

송이버섯 효능, 피부미용

송이버섯은 항암효능은 물론이며 소화효소를 가지고 있어 소화가 잘 되게 합니다. 송이버섯은 동의보감에서도,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향기로워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은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송이버섯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능이 있기 때문에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송이버섯 성분

버섯을 순위를 말할 때 ‘일능 이송 삼표’라고 하는데 첫째가 능이버섯, 두 번째가 송이버섯, 세 번째가 표고버섯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들 버섯의 효능으로 순위를 매긴 것으로 약재로 볼 때는 능이버섯 효능이 가장 좋다는 뜻이라는 것으로, 맛만큼은 송이버섯이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이버섯 특유의 향기 성분은 마쓰다케올과 계피산메틸의 혼합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B1, 비타민B2, 에르고스테롤 등이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송이버섯 자생조건

송이는 소나무가 아니어도 자라기는 하지만, 소나무 중에서도 살갗이 붉은 적송 잔뿌리에서 잘 생산되고 있습니다. 금강소나무인 적송은, 산비탈이나 바위 틈 험한 곳에 많습니다. 적송의 잔뿌리를 좋아하는 송이버섯은 적송의 잔뿌리에 균근을 형성하며, 갓의 윗면은 흑갈색이고, 아랫면에는 많은 주름살이 있습니다. 화강암이 오랜 세월 바람에 부스러진 땅이나 마사토 비슷한 흙에서 적송은 잘 자라며 송이도 그런 곳을 좋아합니다.

 

송이버섯 채취

송이버섯은 너무 늙은 소나무는 꺼리기 때문에 40~50년 된 소나무 아래 축축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돋아나기 때문에 가을에 비가 와야 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여름과 가을철 가뭄은 송이가 흉년이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송이버섯은 생긴 곳에서는 다시 생산되지 않고 옮겨가며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송이버섯 균환이 손상되지 않도록 송이버섯을 채취한 다음에는 그 자리를 주변의 흙으로 복구해 줘야 합니다.

 

 

송이버섯 먹는 법

송이버섯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송이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생식을 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은박지에 싸서 구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송이버섯은 생식을 하거나 구워 먹어야 씹는 맛이나 향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송이버섯은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여 매우 귀한 식품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도 재배가 쉽지 않아 그 가치가 매우 높기도 합니다.

 

송이버섯 보관 법, 냉장보관

송이버섯을 구입해서 한꺼번에 먹을 수도 있겠지만 고가이다 보니 아껴서 먹고자 할 때는 보관을 잘 해야 비싼 송이를 잘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송이버섯을 보관하고자 할 때는, 햇빛이 들지 않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 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보관을 할 때는 일주일가량 보관이 가능하며, 그 이상은, 냉동보관 하거나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이버섯 보관 법, 냉동보관

냉동 보관 할 때는 송이버섯을 창호지나 신문지로 하나하나 낱개로 포장한 다음 은박지로 다시 싸서 영하 20도 이하 에서 급냉 시킨 후, 냉동시킨 송이버섯은 지퍼 팩에 밀봉해서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했던 송이버섯을 조리 하고자 할 때는 찬물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을 만든 다음 송이버섯을 소금물에 5분 정도만 담가서 해동한 다음 조리 하시면 송이버섯의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조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