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효능 및 성분, 돌나물김치

돌나물효능 및 성분, 돌나물김치

돌나물은 돌나물과 돌나물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약 35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9종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잡초와 같은 돌나물은, 논이나 밭 등의 농경지 주변은 물론이며 길가나 도시근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다년생 다육질로, 돌 틈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여 돌나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돌나물은 키가 10~20㎝ 가량 자라며 줄기는 연한 홍색이며 땅 위로 뻗어 가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고 꽃줄기는 곧게 나와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이 대부분이며, 꽃잎은 5장으로 피침 형에 끝이 뾰족한 모양입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돌나물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으며, 조리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와 수분, 인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증상 개선,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은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새콤한 신맛이 있어 식욕을 촉진하는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즙으로 마시게 되면 간염이나 간경화증에도 효능이 있으며, 강장보호와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은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돌나물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폐경 후 여성들이 호르몬 감소로 인해 겪게 되는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의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여, 열을 내리고 부종을 제거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으며, 심장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돌나물은 살균, 소독, 해독 효능이 있어 각종 염증치료에 쓰기도 합니다. 또한, 돌나물 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화농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 화상치료에 좋으며, 벌레에 물렸을 때나 손을 베었을 때 돌나물을 찧어 상처 부위에 발라주면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돌나물은 전체 성분 중에서 95% 이상이 수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거나 평소 수분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며, 몸속의 독을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돌나물은 해독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좋아, 이른 봄부터 우리들의 식탁에서 나물이나 생졸임 국물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인기가 높은 채소로 손꼽고 있습니다. 돌나물은,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한방에서 생약명은 석지 갑이라 불리고 있으며 맛이 달고 담백하고 약성은 시원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초에는, 간염 치료효과가 있는 사름엔 토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염과 황달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소종, 소염, 청열, 해독, 인후종통, 화상, 독사교상, 등을 치료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돈 나물이나 돗나물로도 불리는 돌나물은, 식욕을 돋우는 쌉싸래한 맛이 일품이며, 돌나물을 활용하여 물김치로 만들어 먹게 되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소금물과 새우액젓, 천일염 외에도 사과를 넣기도 하는데 이는 돌나물 특유의 강한 향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돌나물을 무칠 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물기를 털어내고 고추장과 마늘을 넣고 물엿이나 매실 청을 넣은 후 참깨를 넣고 숨이 죽지 않게 살살 무쳐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