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추출액 효능 및 올리브잎 차

올리브 추출액 효능 및 올리브잎 차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거의 모든 부위를 약으로 써온 올리브나무는 잎 또한 약재나 차의 재료로 쓰고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 잎의 항균, 항염 작용은 오일의 수십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리브 잎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계열의 올러유러핀은, 각종 미생물의 공격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의 4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으로, 우리 몸 속 유해산소를 차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 잎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은 몸속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올리브의 가장 큰 효능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올리브 오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은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산화 방지의 효능입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는, 혈액의 응고와 유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눌어붙는 것을 막아주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올리브 오일은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 사람들이 장수하는 비결은, 채소와 과일, 통곡, 견과류, 생선, 해조류를 즐기는 것으로, 동양의 장수 지역의 식생활 습관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중해 사람들은 포도주와 올리브를 즐겨먹는 특성이 있습니다. 서양의 대표적인 장수지역인,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주민들이 오래 사는 이유는, 올리브가 들어간 지중해 식사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지중해식 식사는 암과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20%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올리브는 지중해 사람들의 식탁에 거의 매끼 마다 빠지지 않고 먹고 있으며, 온갖 요리에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여 조리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김치를 먹는 것처럼 과육을 먹고 있으며 식사 후에는 올리브잎차를 커피나 녹차 대신 마시기도 합니다. 올리브는 과육이나 기름의 경우에는 우리도 흔하게 접할 수 있고 자주 먹기도 하지만 올리브 잎은 다소 생소하나, 올리브는, 올리브오일을 비롯한 잎과 과육, 모두가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올리브 잎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은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유방암을 비롯해 전립선암과 피부암, 기타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올리브는 감기에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올리브는 올리브오일과 올리브 열매를 주로 많이 쓰고 있는데,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올리브 잎을 활용하여 차로 마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에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을 돕는 주요 성분인 올러유러핀은 올리브 나무 전체에 분포되어 있으나 그중 올리브 잎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지만, 올리브 잎은 계절과 지역, 기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올리브 잎에 함유되어 있는 올러유러핀의 함유량은 올리브오일보다 최소 50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 잎차가 수천 년 동안 유럽에서 감기, 기침, 고열 등을 다스리는 전통적 치유법으로 사용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올리브 잎 추출액이나 올리브잎 차를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