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원인 및 치료법, 다한증에 좋은 음식

다한증 원인 및 치료법, 다한증에 좋은 음식

다한증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손이나 발, 얼굴, 겨드랑이 등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과도하게 땀이 나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질병으로 인한 원인은 또 다른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은 전신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손 다한증, 발 다한증, 안면다한증, 겨드랑이다한증처럼 국소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땀 자체로도 불편 할 수 있지만, 냄새나 무좀, 습진 등으로 이어지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이 따를 수 있어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한증 원인을 단순히 땀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다한증은 땀이 아닌 땀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나 다양한 자극원인에 의해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지면서 지나치게 땀을 만들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다한증은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땀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한증이나 액취 증은 체질적인 이상, 열 순환 장애, 체중 증가,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스트레스, 피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 가능한 자극들이 계속해서 누적되면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땀이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많은 땀이 분비되기 때문에 다한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율신경계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 다한증은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액취 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취 증은 아포크라인 한선과 연관이 있으며, 다한증은 에크린 한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액취 증은 아포크라인 한선 분비물이 세균과 결합하면서 냄새가 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액취증이 있는 사람의 약 50%는 다한증이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액취 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 선은 모공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털을 제거하면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털이 많은 서양인에서 동양인에 비해 냄새가 더 심한 것입니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정신적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한증은 크게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얼굴 다한증, 수족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사타구니 다한증처럼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한증은 음식을 통해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수박은, 수분함량이 높고 시원한 성질이 있어 더위를 식혀주고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다한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열을 식혀주고 갈증을 해소해주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연근도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심장과 몸의 열을 내려줘 다한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귤껍질은 불에 구워서 잘게 가루 내어, 한번에 3g 정도를 뜨거운 물에 타서 하루 3회 정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