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효능 및 마가목 열매 먹는 법
- 건강 음식 효능
- 2018. 11. 8.
마가목 효능 및 마가목 열매 먹는 법
마가목은 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강원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울릉도에도 자생하고 있어 수려한 경관을 제공하고 약재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하늘에서 신이내린 나무라하여 남둥이, 정공등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어린순의 자라는 모습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한 나무라고 하여 마아목으로 부르던 것이 마가목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마가목은 주로 열매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열매가 익는 대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가목 잎과 열매는 가을이 되면 불타오르듯 붉게 물들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게 됩니다.
마가목 열매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나무의 껍질이나 줄기를 잘게 잘라 끓여서 꾸준히 섭취하면 호흡기질환이나, 손발 저림, 요도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등 다양하게 쓰여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마가목은,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쇠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며, 성기능을 높이고, 허리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은, 당마가목, 흰털마가목, 찻빛마가목, 은빛마가목, 왕털마가목 등도 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근육이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통, 손 발 저림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원기회복과 위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비염이나 부종방지, 요도염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 마가목차나 술을 담가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초여름에만 채취할 수 있는 마가목 껍질은, 물을 넣고 이틀 가량 오랫동안 달여서 만들 수 있는, 마가목 약엿으로 먹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한방에서도, ‘중풍과 어혈을 낫게 하고 관절 주변에 염증을 줄여주고 인대 근육을 강화시키며 연골 보호효과와 뼈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기능을 높이며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의서에서도,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서 먹으면 서른여섯 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시큼한 맛이 나지만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좋습니다. 마가목 열매를 35도 이상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 정도 저장해 두면 열매를 닮은 붉은 빛깔의 술이 되는데, 이 술을 소주잔 크기의 컵으로 한 잔씩 하루 세 번 정도로 마시면 양기보충과 기침, 위장병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가목 열매는, 기운 없는 사람들에게도 좋으며, 오래 먹으면 몸의 순환이 잘 되며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어, 현대인에게 자주 생기는, 순환계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마가목 열매는 차로도 좋지만 가루로 만들어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이, 마가목 열매를 5시간 동안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쪄서 말리고, 이를 가루로 만들어 하루 세 번 한 숟갈씩 더운 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가목열매 가루는 비염이나 기관지염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평소에 몸이 잘 붓는 사람은, 마가목 열매를 차로 하여 마시면 좋습니다. 마가목열매에는 이뇨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하루 2~3회씩 꾸준히 마셔주면 부종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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