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효능 및 성분, 보이차 끓이는 법

보이차 효능 및 성분, 보이차 끓이는 법

보이차는 중국의 10대 명차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운남성에서 소수 민족들이 즐겨먹었던 차로 대엽종 차나무 잎을 발효한 차입니다. 보이차는 숙성과 발효를 오래 할수록 향과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성이 있어 오래된 차일수록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게 됩니다. 보이차에는 카테킨, 아미노산, 퀘세틴, 캠페롤, 테아닌, 미리세틴, 폴리페놀, 비타민 E,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차의 핵심 성분인 갈산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으며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이차는 중국에서 유럽으로 전해지며 건강에 좋은 많은 효능이 밝혀지며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보이차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촉진하고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합니다.

 

보이차는 체지방 관리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이차 추출물을 3달 동안 매일 1g씩 섭취한 결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음을 연구를 통해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보이차를 섭취한지 8주 후에는 체중과 체질량 지수가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12주 후에는 내장지방과 허리둘레가 감소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보이차에 갈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차에 풍부한 갈산은 지방의 체내 흡수를 돕는 리파아제의 작용을 억제하여,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하며,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는 기존에 있는 지방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보이차는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끓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끓는 물에 찻잎 2, 3g을 넣고, 1분 정도 우려낸 첫 물은 버리고, 2번째 잔부터 마시면 되는데 10번까지도 우려먹을 수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현재까지도 유목민들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이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피부세포의 노화와 염증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보이차는 염증을 막아주어 체내 암세포의 생성을 막아주어 항암효과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카네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관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보이차 잎에 풍부한 카테킨과 폴리페놀은 세포를 노화시키고 염증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세포의 변이를 막아주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보이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나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기 쉬운 변비에 효능이 있으며, 위와 장을 보호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숙변을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보이차는 색이 검고 짙으며 솜털처럼 가볍고 우려낸 색이 탁하지 않으며 맑을수록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와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보이차를 과다하게 섭취 할 경우, 설사와 같은 위장 장애나 수면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철분 흡수율을 떨어뜨릴 수 있어 빈혈 때문에 철분제를 섭취 하거나 골다공증으로 칼슘 제를 복용 할 때는 전문가와의 상담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 끓이는 방법은 찻잎 2-3g에 끓는 물을 부어 1분 정도 우려내면 되는데, 반드시 뜨거운 물에 우려내야 합니다. 우려낸 보이차는 이중유리잔이나 사기잔에 부어 마시면 됩니다. 그러나 보이차를 과다하게 섭취 하면, 카페인 중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는 하루, 1L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이차 추출물은 1g 정도가 적당 합니다. 또한 보이차를 추출물 형태로 섭취하고 할 때는 고농축분말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