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효능 및 먹는 법, 명이나물 장아찌 담그기

명이나물 효능 및 먹는 법, 명이나물 장아찌 담그기

명이나물은 마늘 맛과 향이 나는 나물로 산마늘로 불리기도 하며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 나물이라 하여 명이 나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명이나물은 마늘보다는 잎이 훨씬 크고 주로 잎을 먹지만 매운 향과 맛은 닮았습니다. 명이나물은 연한 잎을 뜯어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장아찌를 담가 먹고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명이나물은 고기를 먹을 때 쌈을 곁들이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주로 기름기 많은 고기와 함께 먹기 좋고 그 중에서도 삼겹살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명이나물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세균감염과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항균작용에도 효능이 있으며 항암에도 효능이 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유방암, 피부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이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많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노화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명이나물은 마늘의 주요 성분이 알리신 풍부하여 비타민B1을 활성화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시력을 보호하며, 불면증과 건망증, 신경 예민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명이나물은 마늘 마찬가지로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명이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B1활성화 및 항균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한 명이나물은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감기의 예방과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명이나물은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시력을 보호해준다. 또 명이나물은 불면증 및 건망증을 겪거나 신경이 예민하고 쇠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소화를 촉진해 장운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바 있다.

명이나물은 알리신이 풍부하고 철분과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 항염, 해독, 타박상 치료, 당뇨 고혈압 예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5년 이상 자란 명이나물은 아일린 성분이 마늘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마늘과 같이, 혈관질환과 소화불량, 복통 등에 효능이 있으며 몸에 타박상을 입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명이 나물을 먹거나 짖찌어 환부에 붙여주면 타박상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명이나물의 꽃이 필 시기에는 소량의 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수확한 것을 먹고 있습니다.

 

 

명이나물의 비늘줄기와 잎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구충, 이뇨, 해독, 감기 등에 효능이 있으며, 자양강장과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이는 맛이 달콤 쌉싸래하고 마늘처럼 아린 맛이 있어, 된장이나 고추장 양념에 무쳐서 먹거나 간장에 절여두고 먹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명이는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크게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공급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이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식품으로, 줄기와 잎, 꽃, 비늘 까지도 쓰고 있으며, 이른 봄 3에서 6월까지는 어린 싹에서부터 잎이 굳어지기 직전까지 잎줄기 등을, 6~7월에는 꽃을 이용하고 뿌리와 비늘줄기는 1년 내내 이용하고 있습니다. 명이는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미가 있어 봄철 연한 잎과 줄기를 생채로 이용하거나 무침, 절임, 튀김, 김치ㆍ염장 가공 등에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채쌈,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물김치 등, 명이로 할 수 있는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

 

 

명이나물로 장아찌를 만들 때는, 먼저 다시마 우린 물과 물엿, 설탕, 진간장, 국간장, 식초를 냄비에 넣고 끓여 간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항아리 안에 깨끗이 씻은 명이 나물을 묶음으로 차곡차곡 넣어주는데, 명이나물의 꼭지 부분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엇갈리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명이 나물을 다 넣은 다음, 식혀 둔 간장을 넣고 돌로 눌러서 보관하면 되는데, 3일 후, 장아찌 간장을 따라서 끓인 후, 다시 넣어주는데 색을 확인하고 간장색이 너무 흐릴 경우엔 간장을 조금 첨가해 식힌 뒤 독에 붓고 숙성의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