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차효능 및 성분 둥굴레 먹는 법

둥글레차효능 및 성분 둥굴레 먹는 법

둥글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뿌리줄기를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거나 차로 이용하고 있는데, 구수하고 맛이 좋아 보리차, 결명자차와 함께 즐겨 마시는 차로 식수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둥글레차는 혈당수치를 낮춰주고 인슐린 분비량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둥글레차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높여주며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글레차는 소화 작용을 도와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능이 있어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감기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둥글레의 뿌리를 황정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혈압과 혈당, 강심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억제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하여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둥글레는, 사포닌과 비타민 A, 콘발라린, 캠페롤글루코사이드,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둥글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 A, 회분 등과 같은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대사 작용을 높여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지방간,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 위장질환,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둥글레는 비만과 노화방지, 피로회복, 허약체질 개선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타박상이나 요통 치료를 위해 둥글레의 뿌리줄기를 가루 내어 발라주거나, 삶은 물에 상처부위를 담그고, 입이 마르면서 피곤할 때는 말린 둥글레를 가루 내어 먹기도 합니다.

 

둥글레차는 노화방지, 피부미용, 변비 치료뿐만 아니라, 남성의 정력증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둥글레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두통과 어지럼증,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둥글레를 우려 차로 꾸준히 마시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글레는 신장에 열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를 때 우려 마시면 수분 보충과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글레는 한방에서도, 당뇨나 다한증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성질이 윤택하고 몸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어, 더운 여름철에 차로우려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둥글레를 차로 우려 마시거나 즙을 내어 피부에 바르면, 미백효과뿐만 아니라, 심신을 안정시키고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잠이 오게 하기 때문에 숙면을 이를 수 있게 합니다.

 

둥굴레는 예로부터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약전 외 생약 규격 집에도 녹죽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둥굴레는 음을 보하는 효능이 있어, 폐와 위의 경락에 작용하여 음을 길러서 진액을 생성하고 건조함과 갈증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열병으로 인해, 음을 상한 것,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르며 갈증이 나고 기침하는 증상과, 허로로 인한 발열, 목이 건조하고 입이 마르는 증상, 열로 인해 먹어도 배고픈 증상, 소변이 잦아지는 증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글레를 동의보감에서 황정이라 하여, ‘허로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간과 신을 보하고 정력을 도와 심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타박상이나 요통 등에, 둥글레의 뿌리줄기를 가루로 만들어 발라주거나 뿌리 삶은 물에 상처부위를 담그며, 입이 마르면서 피곤할 때는 말린 둥글레를 가루 내어 먹기도 합니다. 둥글레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먹을거리로 활용되어 왔는데, 어리순은 나물이나 볶음, 찌개, 샐러드, 튀김요리에 사용하고, 뿌리는 밥에 섞어 먹거나, 장아찌, 튀김, 조림, 볶음, 강정 등으로 먹을 수 있지만 주로 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둥글레는 보리차처럼 체질에 상관없이 잘 어울려 하루에 1~2잔씩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손발이 차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소량이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과다하게 먹을 경우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둥글레는 소화기능이 약하여 가슴이 답답하면서 몸이 무겁고, 옆구리가 자주 결리는 경우나 속이 차고 손발이 찬 경우, 만성 장염 환자인 경우에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