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오일 효능 및 부작용 라벤더 차 우리기

라벤더오일 효능 및 부작용 라벤더 차 우리기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목본 식물로, 주로 꽃과 줄기 등에서 향유를 채취하기 위해 재배하고 관상용과 관광용 등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벤더의 신선한 꽃과 줄기 등을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라벤더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름 중 하나로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요리의 향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억제하고 두통을 완화하며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예방에도 효능이 있어, 약용과 향신료뿐만 아니라 비누나 화장품 등의 미용제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벤더는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독특한 향을 가진 허브 식물로 예로부터 향의 여왕으로 불리며 식용과 약용, 미용재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라벤더의 정유 성분 중에는 향기의 주성분인 리나릴 아세테이트라는 신경안정 성분이 30-40%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리날올과 피넨, 리모넨, 게라니올, 시네올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라벤더를 차로 우려 마시거나 향기 요법 등으로 사용하면 몸과 마음이 안정시켜주고 편안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심장을 진정시키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벤더는 진통 효과가 뛰어나 두통이나 근육통을 가라앉히는데 사용해 왔으며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 안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벤더의 어원은 '씻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라벤더를 입욕제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라벤더 오일은 신체 부위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에도 효과적인 오일로, 희석하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한 에센셜오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라벤더 오일은 살충기능과 소독작용이 있으며 피부세포를 활성시켜 주고 긴장을 완화하며, 근육통과 기침, 감기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벤더오일은 살균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무좀균과 같은 병원성 진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포르투갈 코임브라 대학 모니카 주자르테교수 연구팀은, 라벤더 오일이 무좀균과 피부질환, 손발톱 감염을 유발하는 각종 진균감염에 대해 항진균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사용하는 피부사상균이나 칸디다종 진균 등의 감염 치료약물은 종류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진균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약물에 대한 내성도 증가 할 수 있지만, 라벤더오일은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무좀세포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무좀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벤더 오일에는 리날로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정 시켜주어 스트레스나 불안감 우울증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진통작용이 있어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관절염과 류마티스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로즈마린산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며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라벤더는 향기를 맡으면 대뇌를 자극하여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숙면을 이룰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어, 이불이나 침구류 등에 말린 라벤더를 두거나 취침 전에 차로 우려 마시면 좋습니다.

 

라벤더는 에센셜 오일 뿐만 아니라 자체로도 음식 등에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벤더 잎은 빵이나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말린 라벤더를 로즈마리와 함께 돼지고기 요리에 활용하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고 요리의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또한 라벤더 잎은 차로도 활용할수 있어, 차로 우려 마시면 진정 작용과 함께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또한 운동 후에 라벤더 차를 우려 마시면 부족한 수분보충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디톡스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라벤더 오일은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중하나로,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등에 널리 쓰고 있으며 방향제와 향수, 비누, 로션, 샴푸, 린스, 세제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라벤더오일은 피부에 직접 바르기도 하는데, 올리브 오일이나 아몬드 기름과 같은 베이스 오일에 1~4방울을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로마 램프에 뜨거운 물을 넣은 후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리고 3~4시간 정도 사용하거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운 후, 라벤더 오일을 5-10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10-15분 정도 몸을 담가도 좋습니다. 라벤더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을 컵에 담아 마른 라벤더 1~2티스푼을 넣고 5~10분 정도 우려 마시면 됩니다.

 

라벤더 오일과 같은 에센셜오일을 사용할 때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테스트를 할 때는, 아로마 오일을 겨드랑이 밑이나 몸통 안쪽에 바른 후에, 최소 3~6시간에서 최대 24시간이 지난 후에 간지럼증이 있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쉽게 생기지 않기는 하지만 아로마 오일 마사지 후에, 강한 햇볕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가 검게 변하는 광독성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라벤더오일은 약간의 독성과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와 어린이는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