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라효능 및 부작용 오크라 먹는 법

오크라효능 및 부작용 오크라 먹는 법

오크라는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이 원산지인 채소로 13세기경부터 이집트에서 즐겨먹던 것이 인도와 아열대 지역 등으로 널리 전파돼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오크라는 외형이 고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뮤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썰면 단면이 별 모양으로 보이며 끈적거리는 액체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오크라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양 강장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특히 오크라의 점액질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활성산소를 없애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혈액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오크라의 끈적거리는 점액에는 뮤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화 작용을 높여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크라를 절단하면 나오는 점액질 속에는 당단백질 일종인 뮤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위를 보호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아토피 개선과 소화성 위궤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크라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로, 단백질 14%, 탄수화물 31%, 식이섬유 8%, 지방은 2% 정도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비타민 C, 리보플래빈,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강장 작용과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없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오크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의 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신장병이 있는 417명의 환자에게 오크라를 복용토록 한 결과 요단백 수치가 낮아졌으며,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인슐린 수치를 낮춰 주어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크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에서 당 흡수를 억제하고 각종 노폐물과 숙변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눈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에 피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오크라는 생으로 그냥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을 수 있고, 식물성 기름으로 볶아 먹거나 카레 요리에 넣는 등 다양한 요리 재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크라는 주로 미성숙 열매를 활용해 조리하여 먹는데, 열매를 소금이나 설탕에 절여서 먹기도 하며 어린잎도 같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오크라는 펙틴과 뮤신 성분이 풍부한 채소로, 육류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잘게 잘라서 양념으로 넣거나 튀겨 먹기도 하며, 동남아나 대만에서는, 두부 등과 함께 조리하여 먹고, 오크라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는, 오크라를 넣고 육류 고기를 끓여서 수프를 만들어 먹는데, 예로부터 즐겨오던 중요한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크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기름과 조리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얇게 묻혀, 기름에 살짝 튀겨 먹기도 하며, 오크라의 끈적거리는 액체를 이용해 나토와 섞어 먹기도 합니다. 특히 오크라에, 보리쌀이나 찹쌀을 익혀 곁들이면 단백질과 비타민, 탄수화물 등이 어우러져 영양 보충에도 좋습니다.

 

오크라는 채소로 사용될 만큼 안전한 식품으로, 눈에 띄는 부작용은 없지만, 오크라의 추출물이 불임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남성의 고환 크기와 전립선의 무게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