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효능 및 톳밥, 양념장 만들기

톳효능 및 톳밥, 양념장 만들기

톳은 갈조류에 속하는 해조류중 하나로 생긴 모양이 사슴뿔과 닮았다고 하여 녹미채로 부르기도 하는데 해조류 중에서 영양분이 가장 풍부해, 바다의 불로초로 불리기도 합니다.

톳은 칼슘과 칼륨, 철분, 요오드 등의 무기질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톳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조혈작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중년이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톳은 후코이단과 알긴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끈적끈적한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어, 각종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 주고 암세포의 소멸을 유도하여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톳은 각종 비타민과 칼륨, 철분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고 인슐린 구성 성분이 되는 크롬이 함유돼 있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톳에는 알긴산과 후코이단 등의 섬유질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고,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톳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철분은 시금치의 3~4배 이상 함유돼 있어 조혈 작용과 빈혈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톳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에스트로겐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 예방과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며,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도 좋습니다.

톳은 비타민A가 베타카로틴의 형태로 많이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100g당 376㎍으로 애호박에 비해서도 많아 체내로 흡수되면 비타민A로 활성화되게 됩니다.

비타민A는 상피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눈 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와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톳은 체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자주 섭취하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효능이 있으며, 장기 기능을 촉진하는 능이 있으며, 폐경기 여성의 안면홍조 예방에도 좋습니다.

톳에 풍부한 에스트로겐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주름을 개선하고 가슴세포활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톳은 톳나물 두부무침, 톳 영양밥, 콩나물 톳 무침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갈아서 분말 형태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톳가루는 국을 끓이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도 좋고, 오이나 야채무침 등을 만들 때 조미료 대용으로 사용하고, 우유나 물에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톳가루는 요리에 넣으면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톳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을 소실 없이 섭취 할 수 있습니다.

 

톳은 밥을 을 때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톳밥을 전기밥솥에 할 때도, 데친 톳을 쌀과 함께 넣고 밥물을 맞출 때는 데친 톳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밥물은 평소보다 적게 하여 일반 취사로 눌러 주면 됩니다, 톳을 우릴 때, 식초 1스푼 정도를 넣은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 냄새를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톳밥은 양념장에 비벼 먹는 것이 한결 맛이 좋습니다. 양념장을 만들 때는 부추를 송송 썰어서, 간장 4큰 술에 고춧가루 2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매실 액 1큰 술, 참기름 1작은 술, 통깨 2작은 술을 넣고 섞어서 만들면 됩니다.

 

톳나물 무침 만들기

톳은 나물무침이나 두부무침 등 반찬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밥을 지을 때 넣어 톳밥을 해 먹을 수도 있다. 잘 씻은 톳을 끓는 물에 소금 2작은 술을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양념은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국간장 1스푼, 식초 2스푼을 섞어 만들어, 데친 톳과 섞어서 주물러 주면 톳나물 무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톳 부작용

톳에는 무기비소가 다른 해조류에 비해 많이 들어 있어서 많이 먹으면 말초신경장애나 피부질환 등의 만성 독성 질환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톳을 먹을 때는 물에 불리거나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친 후에 물은 버리고 먹으면 안전하다.

톳에는 요오드 성분이 들어 있어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