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톱 흑색종 원인 및 진단법

엄지발톱 흑색종 원인 및 진단법

흑색종은 멜라닌세포에 생기는 피부암 일종으로, 햇빛을 많이 보는 서양인의 경우에는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자외선 노출이 별로 없어 말단 흑색점 흑색종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단 흑색점 흑색종은 손발톱, 손바닥, 발바닥 등에 자주 발생하는 흑색종으로, 손발톱 중에서도 특히 엄지손톱과 엄지발톱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엄지발톱 흑색종 원인 및 진단법

 

흑색종은 피부의 색깔을 결정하는 멜라토닌을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에 생긴 암으로 자외선 노출 시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흑색종은 신체에 무리가 많은 부분에 발생하기도 해, 엄지발톱에 검은 얼룩으로 6mm 이상까지 자라났거나 불규칙한 얼룩이 퍼져있다면 흑색종을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 흑색종 원인

 

흑색종 원인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은 전이가 가장 일어나는 암중 하나로 알려졌으며, 림프절 뼈 장기 중추신경계 등으로 쉽게 전이되기 때문에 조기에 검진하여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흑색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인이나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백인에게 많은 피부 흑색종

 

흑색종의 가장 큰 원인은 피부가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으로, 피부에서 발견되는 흑색종은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자주 노출 되는, 얼굴과 목, 팔다리의 한쪽 면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으, 50세 이상부터는 급격히 발생률이 높아져 백인종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흑색종을 가진 6%에서 가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나 자녀가 흑색종이 있는 경우에, 흑색종이 없는 경우보다 8배의 높은 발생률이 나타났습니다. 

엄지발톱 흑색종

흑색종은 보통의 점과는 달리 경계가 들쭉날쭉하면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좌우 모양도 비대칭적이며, 한 가지 색으로 균일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신체의 특정 부위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흑색종은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을 띠며, 흑청 색과 흰 적색을 띠면서 지름이 0.6cm보다 크고, 한국인에게는 주로 손발에서 발생하며 엄지발톱 흑색종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지발톱 흑색종 진단법

 

악성 흑색종은 검은 점이 갑자기 생기고, 원래 있던 점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비대칭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점 크기가 0.6㎝ 이상으로 자라며 색상도 균일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되게 되면, 먼저 외과적인 수술로 환부를 절제하고, 림프절까지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까지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바닥 흑색종

 

흑색종은 자외선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외출 시 모자, 토시, 선크림 등으로 햇빛에 피부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흑색종은 햇빛을 많이 받는 백인보다는 적지만, 고령층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자외선을 많이 받은 사람을 중심으로 발생률이 늘고 있습니다.

 

흑색종 진단 법

 

흑색종 진단 법

서울대 피부과 병원 문 제호 교수팀은, 손발톱에 나타나는 검은 선의 형태와 크기만으로 흑색종을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흑색조갑 너비가 3mm 이상인 경우와 다양한 색조를 띠는 경우, 비대칭성을 보이는 경우,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변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 등이 흑색종을 의심 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흑색종은 일광 화상을 입을 정도로 강한 햇빛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과, 피부가 보통 사람들 보다 더 희거나, 백인처럼 머리카락 색깔이 더 옅은 사람도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5~60대 이후에 갑자기 생긴 점이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흑색종 진단

 

흑색종인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주로 피부 확대경을 통해서 진단을 하게 되며,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10배 정도 확대하여 분석하는데, 주로 더모스코피라는 확대경을 통해서 육안으로는 판별이 어려운 피부 병변을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을 떼어내지 않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곧바로 피부암 조직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색종 예방법

 

흑색종 예방 법

발톱에 검은 줄이 생기거나 발톱 검은색이 됐을 때, 심한 발 냄새가 난다면 발톱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으며, 엄지발톱에 멍이 들거나 발바닥 통증이 느껴질 때, 발톱이 갈라지거나 잘 부서질 때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톱 흑색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톱을 잘 관리해야 하며,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발을 청결하게 해야 하며, 수분 흡수가 잘 되는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