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참기름 효능 및 활용, 참기름 영양 성분과 주의점

생참기름 효능 및 활용, 참기름 영양 성분과 주의점

참깨는 들깨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름 작물로 고소한 맛과 향기를 더해주며 거의 모든 요리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참기름에는 올레산리놀레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토코페롤과 리그난 등도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생참기름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정도로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참기름

참깨에 들어 있는 지방산은 80% 이상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세사민과 세사몰린, 세사몰 등의 리그난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참깨는 오메가 6과 오메가 9 지방산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리그난 성분 중에서 가장 많은 세사민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른 유지에 비해 높은 산화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압측정기

혈액순환 촉진

참깨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철 등의 미네랄,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고르고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양 강장과 보혈 식품으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또한, 참깨는 비타민E와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 함량도 높아서, 혈관 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의 각종 심혈관 질환을 방지하며,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참기름이 고혈압 환자의 약물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참깨는,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도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가진 리그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를 늦추고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참기름은 항균 및 방부 특성은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염 및 습진을 예방하여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참기름에는 피부에 가장 중요한 미네랄 중 하나인 아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의 탄력과 부드러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름다운 여성

참깨 단백질

단백질이 풍부한 참깨에는, 메티오닌, 트립토판, 아르기닌, 리그난 등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메티오닌은, 간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트립토판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와 두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르기닌이 들어 있어 혈류를 개선하고, 세포 증식과 신체 기관의 형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린 남매

참기름은 고소한 향이 좋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름으로, 항산화 물질인 세사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쉽게 산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식용유에 비해서도 보완력이 좋습니다. 또한, 외국에서는 참기름을 볶지 않고 추출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참깨를 고온에서 볶아서 기름을 짜는데,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서 튀김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요리에 활용 시에도 불을 끈 다음 마지막에 넣어야 향도 좋습니다.

생참기름이 좋은 이유!

참기름은 짜는 방식에 따라 맛과 영양소도 달라집니다. 참깨를 볶지 않고 짜낸 생참기름은, 고소한 맛이 덜해서, 나물무침보다는 드레싱과 같은 요리에 적합하고, 참깨를 고온에 오래 볶을수록 고소한 향과 맛이 좋아지고 색이 짙어지게 되며, 리그난 함량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200℃ 이상의 고온에서 오래 볶으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증가하는 반면, 저온에서 압착해서 짜낸 생참기름은 고소한 맛은 덜하지만 깔끔한 맛이 나며 벤조피렌도 없습니다.

 

생참기름 요리

생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고온 조리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건강에는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향미 위주로 고온으로 볶아서 압착해 추출해서 짜낸 참기름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약용 목적으로 참기름을 섭취할 때는 생참기름이나 저온에서 눌러 붙인 참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에서 볶아서 짠 참기름은 고기를 굽거나 곡식류를 볶을 때, 담배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깨와 생참기름

참기름과 들기름 보관

참기름은 리그난 성분이 산패를 막아주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할 수 있으며, 저온에 보관하면 오히려 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므로 공기 중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할 수 있어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저장 기간이 짧아서 개봉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데 들기름과 참기름을 8:2나 6:4 정도로 섞어서 사용하면 영양과 풍미를 높이고 저장 기간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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