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활액막염 원인 및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

고관절 활액은 고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활막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이 고관절 활액막염입니다. 고관절 활액막염은 활막이 자극을 받거나 물이 차 염증을 일으키면 과도한 활액으로 인해 막이 두꺼워지고 부어올라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관절 내의 연골과 뼈를 침범해 파괴할 수 있습니다.

 

활막 기능

활막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특수 결합 조직으로, 힘줄을 둘러싸고 윤활낭과 지방 활막의 안감을 형성합니다. 활액 관절에서 활막은 활막 강과 주변 조직의 체액을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활막은 주로 루브리신과 히알루론산을 생성해 활액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 연골에는 고유한 혈관 또는 림프 공급이 없으므로 활막이 활액을 통해 연골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기도 합니다.

 

고관절 활액막염
고관절 활액 이미지

 

고관절 활액막염 원인 및 증상

고관절 활액막염은 고관절 부위의 반복적인 부상과 외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 관절 표면이 부서지거나 거칠어지는 등 관절 부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류머티즘 관절염통풍과 같은 관절 질환도 활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건선과 루푸스, 통풍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활막염은 일반적으로 마모 형태의 관절염은 거의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관절 활액막염을  일과성 활액막염이라고 하는데, 흔히 감염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어 감기 후에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고관절 활액막염은, 통풍과 관절염과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축구와 같은 접촉 스포츠에서의 부상으로 활액막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고 반복적인 고관절 부상 후 과도한 활동도 활액막염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고관절 활액막염 환자
고관절염 환자

 

고관절 활액막염 및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

고관절 활막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고관절과 사타구니 부위의 통증입니다. 그러나 엉덩이에 통증을 유발하는 부종이나 발적 없이도 발생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고 병이 진행되면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2~9세의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하는데, 의사소통이 안 돼서 지나치기 쉽지만, 통증과 미열, 절뚝거리거나 걷기 힘든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생기며 갑자기 다리나 사타구니, 엉덩이뼈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감기나 중이염 등을 앓고 난 후 또는 알레르기성 과민증이나 외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부분 성인보다는 10세 이하의 어린아이에서 발생합니다.

고관절 활액막염 관리 및 치료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상기도 감염 후 또는 과도한 신체 활동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아이들은 밤에 미열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도 쉬면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4주 이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1~2주 정도는 과도하게 걷거나 심하게 뛰노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
고관절 활액막염에 걸린 여성

 

고관절 활액막염 관리

일과성 활막염과 달리 성인의 활막염은 연골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 노년기에 발생한 고관절 활액막염은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 활액막염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골관절염의 흔한 동반자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고관절의 기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고관절이 치유된 후에도 검진과 관리를 받아야 하며 고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지나친 운동도 피해야 합니다.

 

고관절 활액막염 치료

고관절 활액막염 치료는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치료와 함께 조사 치료와 물리치료, 운동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식과 온찜질, 마사지와 같은 간단한 가정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영향을 받는 쪽의 체중 부하를 피해야 하며 접촉 스포츠나 장거리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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