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까락 휨 소건막류 원인 및 증상과 치료 관리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 다섯 번째 중족골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엄지발가락에 생긴 건막류와 유사하게 중족 골도 외측에 굳은살과 통증, 부종, 발적, 등이 생기게 됩니다. 소건막류는 일반적으로 수년에 걸쳐 발생하지만 한번 생기면 치료 없이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건강에 위험이 되지는 않지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재단사 건막류(Tailor’s bunion)

소건막류는 재단사 건막류(Tailor’s bunion)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오래전 재단사들이 작업할 때 바닥에 책상다리하고 앉아서 일했는데, 이로 인해 발 외측부가 신발과 바닥에 계속 눌리고 문질러져 재단사의 새끼발가락에 건막류가 잘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건막류는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위치, 발 모양, 발 움직임과 같은 요인으로 발생하며 주로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에 생깁니다.

 

소건막류 초기 증상

 

새끼발가락 휨 소건막류 원인 및 증상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 휨으로 인해 중족골 외측에 티눈 또는 굳은살이 형성돼 스치거나 마찰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막류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으며, 볼이 좁거나 작은 신발, 뒷굽이 높은 하이힐과 같은 신발을 착용하는 경우 앞발에 가해지는 압력 높아져 관절이 반응하면서 형성돼 자극과 통증을 유발하므로 일상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원인

건막류는 유전력과 발 형태 및 기능, 신발과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뒷굽이 높거나 앞볼이 좁은 신발을 신어서 발 앞쪽으로 지속해서 압력을 가함으로써 관절 정렬의 변화를 촉진하고 마찰을 통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막류는 어릴 때 시작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신체 활동 중에 신발에 문질러져 돌기를 만들고 쉽게 자극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하이힐

 

소건막류는 잘못된 생체 역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걸음걸이는 발이 움직이는 방식에 영향을 주어 건막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발 바깥쪽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 사람과 발 앞부분이 넓어지거나 벌어지는 사람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종아리 근육의 과도한 조임은, 발 볼의 부하를 증가시켜 새끼발가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증상

소건막류 증상도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건막류와 유사하게 나타나게 되며 가벼운 불편함에서 심한 통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족골이 돌출되면 심한 통증과 염증,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굳은살과 점액낭염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감염으로 인한 염증과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치료 및 관리

소건막류 치료도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수십 년 동안 진행돼 굳어진 소건막류와는 대조적으로, 상대적으로 유연한 초기 단계의 소건막류는 치료 관리하는 것이 굳어진 상태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러나 굳어진 건막류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을 관리하고 통증을 줄일 수는 있지만,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기형을 교정하거나 완치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약물 및 수술적 치료

건막류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온찜질과 냉찜질도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안한 신발 착용과 삽입물 착용, 몰스킨 또는 실리콘과 패딩 등도 도움이 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좋아지지 않으면 마지막 대안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소건막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실리콘

 

소건막류 관리

건막류는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박이 주된 원인이므로 발가락이 편안하고 압력을 받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건막류 환자는 뒷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지 말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어야 하며, 양반다리와 같이 발의 외측부가 오래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자세는 피하고 일과 후에는, 스트레칭과 냉찜질, 족욕 등이 증상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