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균 효능 및 특별한 이유, 섭취량과 주의점

낙산균은 대장에 서식하는 유익균 중 하나로, 유산균, 비피두스균과 함께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로 꼽히며 1930년대에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한 혐기성 균주입니다. 낙산균이 특별한 이유는 위산에 강해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유익균을 늘리고 장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낙산균 효능 및 특별한 이유, 섭취량과 주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낙산균 효능 및 특별한 이유, 섭취량과 주의점

 

낙산균 특성 및 효능

낙산균은 아포라는 보호막을 형성해 위산과 고온에도 살 수 있으며 산소가 없는 대장에서 살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소화기 증상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신경 보호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 다이어트, 치매 예방,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낙산균이 특별한 이유

낙산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로 예로부터 소화기와의 의사들이 자주 권하는 보충제로,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도 개발된 낙산균은 K-낙산균(미야이리)으로 유아 분변에서 분리 개발된 자연 균주로, 위산과 담즙산, 고온, 협기, 후면 등 열악한 환경에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낙산균 효능

 

  • 단쇄지방산 생성

낙산균은 장에서 서식하며 식이섬유를 단쇄지방산으로 발효 및 분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장내 세균 중에서도 낙산균은 단쇄지방산 생성에 중요한 기능을 하며, 플로피도 네이트, 프로판산과 같은 단쇄지방산도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피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 뛰어난 생존력

낙산균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아포(spore)'를 만들어 위산, 담즙산, 열에도 견딜 수 있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 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성 장 질환을 방지하며,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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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균은 소장에서 대부분 사멸되는 젖산균과 달리 달리 위산에서 생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소가 없는 대장에서도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한, 섭씨 80도가 넘는 고온과 pH 2의 산성도를 견딜 수 있으며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 등 탁월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소화기 환경 개선

낙산균이 생성하는 낙산은 대표적인 단쇄지방산(SCFA)으로 소화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촉진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영양분의 흡수를 촉진하고 장내 pH를 조절해 유해균에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낙산균 결핍

낙산균은 대장 세포의 에너지원을 생성하기 때문에 낙산균이 부족하면 장점막을 구성하는 상피세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생과 회복이 늦어지고 장점막 방어기전에 문제가 생겨 병원균이나 독소, 분해된 음식물 등이 혈액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습니다.

 

낙산균 섭취량과 주의점

낙산균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mg으로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 시작해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낙산균은, 위산과 담즙산 등의 소화효소에 강해서, 아무 때나 섭취해도 좋지만, 식사 후에 섭취하면 소화를 촉진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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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산균 주의점

낙산균은 내약성이 좋지만 드물게 팽만감이나 가스와 같은 가벼운 소화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와 신생아에게 먹일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급하게 섭취하면 패혈증, 균혈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미숙아와 신생아 등은 면역계가 취약해 병원균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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