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은, 생와송을 이용해 와송즙으로 섭취해도 좋아

와송은, 생와송을 이용해 와송즙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와송 모종도 인터넷상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와송은, 오래된 고가의 기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서, 와송이나 기와버섯 등으로 불러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 담벽이나 지붕, 돌 위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높이는 10~20cm정도로 줄기는 반들반들하며 털은 없습니다. 와송은 관상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꽃을 포함하여 뿌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송은 바위솔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바위솔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송은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바위나 집 주변의 기와에서 자라며, 잎은 두툼한 다육질로, 원줄기에 많이 붙어 있어 마치 방석처럼 보이고 잎의 끝쪽으로 가면서 가시처럼 생겼습니다.

 

와송은, 최근들어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와송은 암세포의 분열은 억제하면서 사멸은 촉진하는 항암활성을 보였다. 특히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서 항암활성을 보였고,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해서 항암활성을 나타낸다’고 보고하며 와송에 함유하고 있는 성분중에는 항암에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제대 이동석 교수의 연구보고에서는, ‘와송의 다당체 올리고당은 각종 인체 암 세포주에 뛰어난 항암효능을 나타내는데, 대장암,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항암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와송은 다량의 초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 와송추출물로 실험을 한 결과 다양한 방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흰쥐에게 와송 유동 엑스 50g~100g/kg을 복강주사했더니 사망했고, 토끼에게 와송 유동 엑스 20g/kg을 정맥주사했더니 넘어졌으며, 호흡이 빨라지고 떨었지만 30분이 지나자 일어났고 점차 회복되었다. 와송을 두꺼비의 적출 심장에 주사했더니 심장근육 수축을 강화시켰고, 심박수를 감소시켰으며, 토끼의 적출 장에서는 뚜렷한 흥분작용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어 함부로 사용할수 있는 약초가 아닌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와송은 성질이 서늘하고 약성이 강해서 속이 차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합니다. 예전의 문헌을 보더라도 혈기가 왕성한 사람이나 술을 많이 마셔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는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힘이 없어서 목소리가 낮고 작게 나오는 사람, 소화기관이 자주 체하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몸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와송은 소양인 체질에 효과적이나,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찬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하며, 암환자 중에서도 소화력이 약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