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링곤베리 성분과 효능

링곤베리는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10가지 ‘슈퍼 푸드’로 꼽힐 만큼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링곤베리를 슈퍼푸드로 뽑은 이유로 링곤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하나인 레스베라트롤 이라는 성분 때문이기도 합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세포를 젊게 하며 신진대사 기능을 향상시켜 노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절식을 할 때만 활성화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세포 노화 억제 단백질 효소이며, 인간의 장수 유전자라고 불리는 시루트인(sir2)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링곤베리에는 퀘르세틴 성분을 함유화고 있으며, 특히 수많은 베리 중에서도 퀘르세틴 4종 모두를 함유하고 있는것은 링곤베리가 유일하며, 이 링곤베리는 북유럽 국가 핀란드에서는 끼니마다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오르는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링곤베리 효능은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 되고 있으며, 스웨덴 룬드 의과대학 전문의 카린베르예르 박사가 쥐들을 대상으로 하여 고지방 혹은 저지방 먹이를 주고 다시 이들을 소그룹으로 분류하여 각각 링곤베리, 빌베리, 라스베리, 블랙베리, 자두 등을 3개월 동안 섭취 시켰 본. 결과, 링곤베리가 각종 건강에 좋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지방 먹이와 함께 링곤베리를 먹은 그룹은 저지방 먹이를 먹은 그룹보다 체중이 더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시루트인을 활성화 상태로 만들어 놓은 링곤베리의 효능인 것입니다.

 

링곤베리는 일본의 NHK에서도 시루트인 유전자와 레스베라트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 이후 링곤베리가 전면 품절 상태를 겪은바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도 하는, 퀘르세틴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또한 풍부하며 두 성분 또한 건강에 매우 좋은 성분입니다. 퀘르세틴은 독특하게도 광합성 식물에서만 발견되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몸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프로안토시아니딘 역시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진 폴리페놀 일종의 항산화 물질입니다.

 

북유럽의 빨간 금이라고도 불리는 링곤베리는 100% 야생에서만 자라나며 인공적인 재배가 불가능한 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링곤베리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종이며 겨울에는 쌓인 눈에 덮여 추위로부터 보호되며 퍼져나가는 성질로, 낮은 기온에서는 견딜 수 있는 내성이 있으나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견디지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링곤베리는 수평으로 뻗어 나가는 땅 속 뿌리를 통해 흔히 번식하며, 5~10년이 지나야 비로소 꽃을 피우며, 4~5년만에 열매를 맺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링곤베리는 스웨덴에서 크리스마스때 전통적으로 링곤베리 디저트를 즐겨 먹었왔으며, 러시아에서는 링곤베리 달인 물을 고급 디저트로 여길 만큼 유럽에서 귀중한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건강 전문 프로그램인 닥터 오즈쇼에서 직접 조명하였으며 사이먼코웰 등의 해외 셀럽들이 즐겨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함이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장수의 나라로 불리우는 북유럽인의 건강관리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링곤베리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