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살아있는 유산균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살아있는 유산균, 특히 유익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홍삼의 인기를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 건강기능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품,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여 좋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유해균의 침입을 막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장 벽은 유해균이 부착되기 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프로바이오틱스가 먼저 장 벽에 자리 잡고 살면서 유해균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분해 되지 못한 음식물이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될수 있도록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면역세포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장내 유익균이 감소되지 않게 합니다.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장 내 세균을 지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 소화기질환은 물론, 비만과 아토피,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선택할 때에는 꼼꼼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광고에 표기된 균수와 실제 함유된 균수가 다른 경우가 많아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 고농도로 균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단일균 제품보다는 혼합유산균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 적 입니다.

 

업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하여 질병 치료제 개발에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가장 앞서 있는 업체는 일동제약으로,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출시하는 등 오랜 기간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에 공을 들여왔으며,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이용하여 전문의약품을 개발하려는 국내 업체들이 있어 관심을 쏠리고 있습니다.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얼마나 많은 유익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지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이중 코팅이나 필름 도포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코팅제는, 선택적으로 대장에 유익균을 전달할 수 있도록하며 복용하기도 편리하게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입에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소화기관에 고르게 전달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관을 거쳐 내려가면서 위산이나 담즙, 췌장액 등에 의해 상당수가 파괴되며 이 자체가 소화기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균이 파괴되면서 방출되는 효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염증반응을 줄여줄 뿐 아니라 파괴된 균의 세포벽과 DNA 조각도 면역 조절반응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