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stroke)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

뇌졸중(stroke)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중 하나이며,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stroke)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손상을 발생시키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을 모두 일컫는 말이며, 우리에게는 흔히 말하는, 중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경색은 뇌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신체적이나 정신적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손상된 뇌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의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반쪽 얼굴과 몸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주변 시야가 좁아지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동작이 서툴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증상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졸중(stroke) 뇌경색은 다른 뇌질환과 달리 이러한 증상들이 징후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뇌경색은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뇌경색 위험요소는 고령의 나이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심장질환 등이 있으며, 이런 요소들은 현대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평소에는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 심각성을 모르고 내버려 두기 쉽습니다.

 

그러나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위협은 일상 어디에서든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체크하여야 합니다. 또한 뇌경색을 한번 치료 했던 환자라면 2차 예방에도 많은 신경 써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와 같은 뇌경색 예방제를 복용하고, 위험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생활방식을 조절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stroke)을 겪는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이 5년 이내에 재발하고, 그중 절반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뇌졸중(stroke)은,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로 병원에 도착할 경우에는 혈전 용해제를 정맥에 주사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서 뇌혈류를 회복시킬 수 있지만, 이후에는 혈전 용해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세 도관을 이용한 혈전제거시술이 개발되어 상당히 높은 치료 성과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치료 또한 환자가 6시간 이내에 치료받아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뇌경색은 골든타임이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뇌경색을 미리 막지 못한 경우에는 경동맥내막절제수술이나 스텐트삽입시술을 시행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방문한 뇌경색 환자 중 많은 환자가 위험요소를 느끼고도 치료하지 않거나 위험요소가 있는지조차 몰랐던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뇌 조직은 한 번 손상 되면 재생이 어렵고 회복이 안 되며 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에 힘을 써야하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