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angina pectoris)과 심근경색 가슴통증
- 건강 음식 효능
- 2017. 7. 13.
협심증(angina pectoris)과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심장 질환으로, 심장 근육으로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산소 요구량과 공급량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면서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하여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고 이런 상황들로 인하여 심장근육이 경직이 되고 흉통(chest pain)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관상동맥 혈류의 저하로 흉통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통틀어 협심증(angina pectoris)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양상은 활동 시에 악화되며 가슴 정중앙이나 좌측 가슴에서 5분-10분 내외로 지속되는 가슴통증(chest pain)으로 나타나며, 좌측 어깨나 팔, 턱, 목, 명치 부위 등으로 방사되기도 합니다.
협심증(angina pectoris) 등 뇌혈관계 질환은 보통 추운 겨울에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생 건수가 높은 시기는 겨울보다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나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등산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심장에 많은 운동을 요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시기에 가슴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는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걷기 운동이나 무거운 짐을 나르던 중 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을 압박하는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운동을 하게 되면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협심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혈관 내경이 동맥 경화로 좁아져 있어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면서 심근 허혈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근거로 하여 협심증(angina pectoris)을 진단하는 검사가 운동부하 검사인 것 입니다. 그러나 협심증 환자에서 이러한 운동부하 검사의 파형의 이상 소견이 발생하는 경우는 약 70% 정도이며, 나머지 환자들에서는 운동부하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협심증(angina pectoris) 자체에 대한 특이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협심증(angina pectoris) 진단은 전산화 단층촬영 기술의 발달로 심장의 3차원 구조를 재건할 수 있게 되었으며, CT를 통하여 관상동맥 협착의 위치와 정도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심증 치료는, 내과적인 약물요법과, 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 우회수술 세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협심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약물치료이며, 동시에 동반된 질환의 치료와 함께, 흡연과 비만 같은 위험 요소들의 교정 이 필수적 입니다.
협심증(angina pectoris) 발병과도 밀접한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 성인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이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경우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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