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효능 및 송이버섯 보관법

송이버섯 효능 및 송이버섯 보관법

맛과 향이 좋아 많은 버섯 중에서도 최고의 버섯으로 알려진 송이버섯은 좋은 줄은 알면서도 가격대가 있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버섯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일능이, 이송이, 삼표고’라고 버섯 순위를 표현하고 있지만, 송이는 예로부터 능이와 함께 신선의 음식이라 불릴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도 ‘일능이송삼표’로 불리는 것은 맛이 아니라 효능 면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한약재로 봤을 때는 능이버섯의 효능이 가장 좋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송이버섯은 맛에서 으뜸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송이버섯 먹는 방법

송이버섯은 모양도 능이버섯보다 훨씬 품격이 있으며 향과 씹는 맛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역시 소금구이로 하여, 세로로 잘게 찢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송이버섯을 자를 때 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귀한 송이버섯에서 쇠 냄새가 날까봐서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송이버섯을 자를 때는 대나무 칼로 썰고 생것 그대로 소금에 찍어 먹음으로 향과 식감을 살리고 있습니다.

송이버섯 성분

송이버섯의 맛과 향기는 다른 버섯과는 달리 독특한 향이 있으며, 영양성분도 다른 버섯에 비해서도 좋습니다. 송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90%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이 2.0%, 지방은 0.5%, 탄수화물 6.7%, 섬유 0.8% 가량 이며 다수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에는 다른 식품에 없는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향이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송이버섯 효능

송이버섯은 많은 버섯 중에서도 항암효능이 가장 뛰어난 버섯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효능이 밝혀지고 있으며, 송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과 알파-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바이러스를 억제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암효능이 뛰어나, 암 세포만을 찾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이버섯 보관법, 냉장

송이버섯을 손질하고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송이는 씻을 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씻어 건져내야 합니다.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거나 껍질을 벗겨 놓으면 향기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생송이 상태로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고에 1~2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헝겊이나 창호지, 습기를 잘 빨아들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용지로 낱개로 포장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송이버섯 보관법, 냉동

송이버섯을 좀 더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는 진공포장 하여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을 냉동보관하기 위해서는, 송이버섯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 비닐 팩에 넣어 잘 밀봉시키고 영하 20℃ 이하에서 급랭해아 합니다. 가능한 한 낮은 온도로 냉동을 유지해야 하며, 영하 50℃ 정도에서는 장기간 보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