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초기증상 및 치매 예방 뇌 건강법

치매초기증상 및 치매 예방 뇌 건강법 

치매초기증상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사건 혹은 경험의 일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꼽을수 있으며, 시공간능력이 저하되어 전에 자주 다니던 길을 헤매기도 하며 사람의 이름, 집안의 간단한 도구를 다루지 못하는 등의 인지기능장애를 보이는 것을 치매초기증상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치매초기증상은 대인관계에서도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정조절이 안되고 화를 많이 내는 경우,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도 치매초기 증상 증세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치매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뇌 운동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운동이 뇌의 유연성을 증대 시키고 뇌의 인지기능과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 운동은 보통, 계산을 하는 등 숫자를 통한, 뇌 운동법만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 움직임을 통한 정보 전달로도 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손 운동의 경우에는, 신체의 어느 기관보다도 뇌를 더욱 활성화시켜 줍니다. 특히 평소 쓰지 않던 손을 사용하는 것이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걷거나 뛰는 등 발바닥을 자극시켜 균형과 인지기능을 맡고 있는 소뇌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치매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줄어들기도 하지만 뇌의 기능을 좌우하는 것은 뇌세포 수가 아니며, 뇌를 자주 많이 사용할수록 뇌세포 연결망이 촘촘해지고, 뇌세포 연결망이 많고 촘촘할수록 뇌가 건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는 쓰면 쓸수록 연결되는 부위가 늘면서 뇌 기능이 좋아지게 됩니다. 뇌는 역동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자신의 노력과 관리 여부에 따라 뇌 건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뇌 건강이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뇌 건강을 위해서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뇌에 자극하고 치매에도 좋은 운동법 중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하루에 20분을 걸으면 뇌졸중 같은 뇌질환 발생 위험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매일 3km 이상 걸으면 치매 위험이 70% 까지도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걷기는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균형을 잡는 행위이기 때문에 뇌에도 많은 자극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동 과정에서 주변 공간을 시각적으로 파악하는 일도 뇌세포를 활성화 시켜 줍니다. 걷기 외에도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달리기나 수영, 자전거타기 등도 뇌를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사회적 유대관계가 인지기능을 높이고 치매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모임을 자주 갖고 사회적 유대를 가진 노인의 경우에는 인지기능을 잃을 위험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인관계는 지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는 기회가 많으며, 사회적 유대가 끈끈해질수록 삶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스트레스가 뇌에 주는 부정적 작용을 감소하게 합니다. 또한, 좋은 대인관계는 만날 때 스트레스 없이 유대감을 느끼고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되는 관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숙면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성인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평균 7시간 정도 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야 뇌가 휴식기를 가질 수 있으나, 잠이 부족하게 되면 깨어 있더라도 뇌가 비몽사몽인 상태가 되어 기억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을 경험하기 때문에 숙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수면 시간을 일관되게 유지하도록 하고, 불빛이 없게 어둡게 만들어 주어야하며,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낮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