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래디시 효능 및 성분 먹는 법

호스래디시 효능 및 성분 먹는 법

서양의 와사비라고 불리는 호스래디쉬(horseradish)는 와사비처럼 톡 쏘는 맛을 가지고 있는 향신료중 하나로 와사비와 비슷한 향과 매운맛이 나지만 와사비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맛이나 먹게 되면 강한 매운맛은 나지 않지만 호스래디시를 갈게 되면 조직이 파괴되고 그 안에 있던 시니그린이라는 배당체가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가수 분해되어 아릴 이소치오시아네이트 성분이 매운맛과 향을 내게 됩니다.

 

 

 

호스래디시(horseradish) 성분

호스래디시는 향신료이면서도 약재이기도 합니다. 호스래디시는, 순환기 기능을 개선하고 고혈압에도 좋으며 감기를 예방하고 가래기침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스래디시의 뿌리에는, 칼슘과 나트륨,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호스래디시(horseradish) 효능

호스래디시는 매운맛과 특유의 톡 쏘는 듯한 맛이 있어 훈제연어를 만들 때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영국에서는 전통적인 식품인 비프스테이크를 먹을 때는 호스래디시와 함께 즐겨 먹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스파이스로 사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흥분제나 발정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이뇨제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특유의 매운맛과 향은, 기생충을 예방하는데 이용되어 왔습니다.

 

 

 

호스래디쉬(horseradish) 용도

호스래디시는 기름진 요리와 함께 먹게 되면, 소화를 돕고, 샐러드드레싱 등으로 자주 섭취하게 되면 저항력을 활성화시켜 감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몸의 순환기능을 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 연세 드신 노인들에게 좋습니다. 호스래디시는 와사비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맛과 향이 너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와사비 대용품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스래디쉬(horseradish) 먹는 법

호스래디시의 뿌리와 잎은, 예로부터 약재와 향신료, 양념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뿌리는 신체 기능 자극제나 발정제, 이뇨제, 방부제 등으로 쓰여 왔습니다. 연한 잎은 기름이 많은 생선이나 육류 요리의 양념으로 쓰거나, 장아찌로 담가 먹거나 쌈채소로 먹기 도하며 살균효과가 있어서 식중독이 염려되는 여름에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B가 풍부하고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 회복에도 좋습니다.

 

 

호스래디쉬(horseradish) 보관법

호스래디시는 표면이 건조하지 않고 단단하면서 회백색이 나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고 남은 것은, 자른 부위를 랩으로 싸서 야채실에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호스래디시는 열을 가하면 매운맛이 사라지므로 매운맛을 유지하려면 익히지 않고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많이 갈았을 때는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냉동상태로 6개월까지도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