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나무 효능 및 찔레순 효소 담그기
- 건강 음식 효능
- 2018. 2. 15.
찔레꽃 나무 효능 및 찔레순 효소 담그기
찔레꽃은 우리나라 전역의 햇볕이 잘 드는 냇가나 골짜기에서 잘 자라며 조경용으로 심기도 하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찔레꽃나무는 약성이 좋아서 한방에서도 찔레를 석산호, 찔레열매는 영실이나 색미자라고 하여 한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찔레 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 하지만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술이나 효소로 담가먹기도 합니다. 또한 독성이 잘 중화되도록 6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찔레꽃 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2∼4미터 정도 까지도 자라며, 줄기와 어린 가지에 잔털이 많이 나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습니다. 찔레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져 조각나며 떨어지게 됩니다. 찔레나무 잎은 대여섯 개로 이루어진 복엽형태로,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둥글고 붉게 익게 됩니다.
찔레나무는 원예 품종인 장미류에 속하는 나무로, 꽃과 열매 뿌리 까지도 약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찔레꽃은 향수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찔레나무는 흔히 들장미 또는 야생장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찔레란 이름은 ‘가시가 찌른다.’라는 뜻에서 전해온 것으로 봄철에 나오는 연한 찔레순은 꺾어서 껍질째 먹기도 합니다. 이러한 찔레순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은 생장조절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찔레꽃 나무의 열매를 영실이라 부르며 여성과 질환이나 신장염, 방광염, 수종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야뇨증과 같은 소변과 관련된 질병에 좋은 효능이 있어, 가을에 찔레나무 열매가 붉게 익었을 때 채취하여 약재로 써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을 확장시키고, 체내의 지방과 단백질 대사를 개선시키며 동맥경화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찔레나무는 민간에서도, 뿌리를 캐서 달인 물을 마시면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찔레나무에서 나는 버섯이 위암이나 대장암 등,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한, 노인들의 소변 활동이 미약하여 전신이 붇고, 불면증, 건망증과 피로, 성기능이 감퇴 되었을 때 응용하기도 합니다.
찔레새순은 효소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찔레 순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여, 찔레순과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3~6개월가량 발효시키면 됩니다. 또한, 찔레열매로 효소를 담을때는 열매를 잘 씻어 말리고 생강, 대추, 감초를 달인 물과 엿기름을 달인 물과 황설탕과 열매를 용기에 담아 3~6개월가량 발효시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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