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씨유 효능 및 성분 해바라기씨 부작용

해바라기씨유 효능 및 성분 해바라기씨 부작용

해바라기는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생각하며 해바라기로 불리고 있으며,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중 하나로 중앙아메리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개화기에 들어와 지금은 많은 지방에서 재배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바라기는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전국 각처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종자를 그대로 식용하거나 기름을 채취하여 먹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종자 보다는 줄기의 속을 채취하여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에는 비타민E와 비타민A,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산화스트레스와 우울증 증상을 줄여주며 어린이의 두뇌발달은 물론이며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텃밭이나 밭 가장자리에 심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해바라기 씨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간식으로 애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해바라기꽃잎을 채취하여 차로 만들어 두고 우려먹어도 좋습니다. 해바라기는 혈압을 내리며 어지럼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또한 맛이 달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감기에도 좋습니다. 해바라기꽃잎을 채취하여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4~5일 정도 말린 다음, 보관하며 꽃잎을 4~5장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마시면 됩니다.

 

해바라기 씨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아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혈중 아연농도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낮은 수치로 알려져 있으며, 아연 섭취는 우울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말린 해바라기 씨 100g에는 하루 아연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에 이르는 5㎎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경안정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어 불안증세를 완화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해바라기 씨에 풍부한 비타민B6는 에너지 촉진을 도와 우울증으로 인해 수그러진 신체에 활력이 돌게 합니다. 또한 비타민B6는 혈액을 구성하는 항체와 적혈구를 만들어 주며, 육류 소화에도 필요한 성분으로 비타민B6이 결핍되게 되면 면역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6가 혈관 내에서 몸에 나쁜 저밀도 지단백(LDL)콜레스테롤처럼 유해한 활동을 벌이는 호모시스테인을 무력화시킨다는 연구도 있으며, 엽산도 풍부하여,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에서 단백질을 형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의 일부 성분도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트립토판 성분이 주목받고 있으며, 해바라기씨 100g당 348㎎으로 상당히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은 행복한 느낌을 갖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세로토닌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해바라기 씨에 풍부한 각종 미네랄과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염증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해바라기 씨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 성분은 100g 당 56.4g에 이를 정도로 많으며, 해바라기씨 100g당 611kcal에 이를 정도로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견과류나 국화과 식물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해바라기 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