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잎 효능 및 먹는 법, 바나나식초 만들기

바나나잎 효능 및 먹는 법, 바나나식초 만들기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과일로 칼륨과 식이섬유 펙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에 축척된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며 부종을 빼주고, 펙틴과 식이섬유는 장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과 숙변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나나는 탄수화물과 비타민C, 비타민B6, 엽산, 비타민A, 카로틴, 마그네슘, 구리, 망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지방과 나트륨, 콜레스테롤은 들어 있지 않으며, 칼로리에 비해 당질이 풍부하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바나나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조금 먹어도 포만감이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과 미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100g93kcal로 열량은 높은 편이지만 지방이 적고 당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예방하고 호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전달, 근육 운동과 근육의 수축, 이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나나는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우울증을 완화하며 숙면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바나나에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신경을 안정을 시켜 주며 불면증을 예방하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한 바나나는 조혈작용이 있어 임산부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빈혈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바나나는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바나나와 우유를 갈아 마셔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식초와 궁합이 좋아서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영양흡수와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식초의 유기산은 지방과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켜 주어, 체지방 분해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바나나식초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여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로회복과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식초 자체에도 유기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바나나와 식초를 활용한 바나나 식초는 영양 보충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바나나식초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며,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 식초는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식초를 만들 때는,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뒤 도톰하게 썰어서, 소독한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바나나, 황설탕, 발효식초를, 1:1:1의 비율로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 2주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켜주면 됩니다.

 


바나나는 과일뿐만 아니라 잎에도, 폴리페놀과 리그닌, 알란토인, 콜로소린산, 피토케미컬 등의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 건강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 일종인 리그닌 성분은, 장을 깨끗하고 청소하여 변비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으며, 항암과 항균 작용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란토인 성분은, 각질을 제거해 주어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잎이 나는 지역 원주민들은 화상 및 상처 부위에 신선한 바나나잎을 찧어 올리기도 했다고 알려지는데, 한 연구에서는 화상 환자에게 바나나 잎 드레싱을 시행한 결과 통증이 줄었으며, 감염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바나나잎의 콜로소린산은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혈당을 서서히 내려 주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주어 고지혈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나나잎의 피토케미컬 성분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나나잎은 대부분 가루 형태로 섭취하고 있으며, 물에 타서 차로 마시거나 우유, 두유, 요구르트 등에 섞어 섭취하면 됩니다.

 


바나나를 보관하며 먹기를 원할 때는, 녹색 빛을 띤 덜 익은 바나나를 구입하여 보관하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는 상온에 숙성시켜 먹는 후숙 과일이기는 하지만, 숙성되어 갈색반점이 생기는 시점부터는 급격하게 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나나송이 꼭지를 쿠킹호일로 싸서 옷걸이 등에 걸어 두면, 좀 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오래 보관 할 때는,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호일이나 지퍼 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바나나를 상온에서 보관 할 때는, 계피나 허브 등 벌레가 싫어하는 향신료와 함께 두면, 초파리나 하루살이, 날벌레 등을 멀리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바나나를 식사대용이나 다이어트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아침 대용으로 바나나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나나는 공복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공복에 먹게 되면, 혈액 내 마그네슘 함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심혈관 등에 무리를 주고, 소화를 방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를 한꺼번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여 떫은맛이 강하고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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