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껍질 효능 및 성분, 참외장아찌 담기

참외 효능 및 껍질 영양성분

참외는 수박과 함께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로 달콤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하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참외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참외는 껍질과 꼭지에도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참외는 베타카로틴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고 해독에 도움을 주어, 간을 보호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참외는 수분과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은 물론이며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되며,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변비 해소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는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먹으면 빠르게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그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참외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콜라에 생성에 도움을 주어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껍질에는 쿠쿠르비타신과 같은 활성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장 건강과 항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과일 중에서도 엽산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태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엽산은 핵산을 합성하고 있어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결핍되면, 빈혈이나 현기증, 숨이 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 해소, 갈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참외껍질 효능 및 부위별 특성

참외는 과일과 채소의 중간인 과채류로 수분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와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며, 참외 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외껍질과 꼭지에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풍부해 쓴맛을 내는데,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암세포를 억제하고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예로부터, 해독과 급성 소화불량 치료제로도 사용됐습니다.

 

참외는 원산지가 아프리카와 인도, 중국 등으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어, 코리안 멜론(Korean Melon)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참외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 기능 보호의 효능을 가지며, 꼭지에는 항암 효능이 있는 쿠쿨비타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씨가 달린 부위인 태자리 부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참외 보관법

참외를 비롯한 수분이 많은 과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해, 맛과 향, 당도 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구매한 후에는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외를 보관해야 할 때도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는 반드시 신문지나 랩으로 감싸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단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5℃ 정도에서 보관하면 당도가 30~40%가량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 장아찌 담기

참외는 주로 과일로 먹지만, 된장이나 간장 등에 넣어서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참외장아찌를 만들 때는, 싱싱한 참외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반으로 갈라서 씨가 든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내고 채반에 담아, 굵은 소금을 뿌려 5시간 정도 절여서 꾸덕꾸덕하게 2~3일 정도 말린 후, 간장과 식초, 설탕, 등을 넣고 끓인 물을 식혀서 용기에 붓고 절인 참외를 넣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참외 섭취 시 주의 할 점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한꺼번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배탈이 날 수지만 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참외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로 중간 정도의 참외 한 개에는 340mg의 칼륨이 함유돼 있어 이뇨작용과 노폐물 배출, 부기 제거에는 도움이 되지만,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 고혈압 환자 등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