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 부었을 때 증상 및 원인, 예방법

임파선 부었을 때 증상 및 원인

임파선이 부으면 보통 우리는 턱 아래 목이 부었을 때를 말하지만 다양한 위치에서 부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 아래 임파선이 부었을 때는, 외관상으로도 확인되기도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나 말할 때와 같이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파선 부음은 대부분, 면역력 저하로 인한 단순 감염의 결과로 림프액이 증가하게 되면서 감염된 임파선 주위가 붓거나 몽우리가 생기는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임파선은 포유류에 있는 면역 기관 중 하나로 림프절이라고도 하는데, 여러 면역세포가 모여있어서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임파선은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많은 수가 밀집돼 있어 이곳에서 임파선 부기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림프절은 림프관 도중에 위치하여, 인체에 들어오거나 신체 내에서 발생한 이물질과 병원체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임파선은 감염 등으로 발생하거나 인체에 침입한 병원체를 인지하면 외부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산하면서 림프구의 증식으로 인해 임파선이 커지기도 합니다.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선이 붓는 것은, 호흡기를 통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해, 호흡기와 가까운 목 부근에 있는 임파선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항체 일종인 림프구를 포함한 백혈구의 증식 때문에 붓게 됩니다.

임파선이 붓는 원인

임파선이 붓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목감기나 독감 등에 의해 나타나는 체력 저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면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신체에 있는 림프절이 작동하고 증가하면서 점차 커지게 되면서 임 파이 부은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나 잇몸의 염증, 중이염 등의 귀에 염증이 발병한 경우. 결핵이나 편도선염 등의 호흡기 질환, 특정 약물로 인한 부작용으로 붓기도 합니다.

 

임파선은 병원체를 걸러내고 물리치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우리 몸에는 온몸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형태로 임파선도 있습니다. 특히 목에는 몸 우리 몸 전체 임파선의 약 40%가 위치할 정도로 많은 임파선이 집중돼 있으며 붓는 증상도 목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파선은 병원체와 싸우기 위해 림프구 증식으로 커지기도 하지만 염증으로 인해 붓기도 합니다.

 

임파선 부었을 때

임파선 부었을 때는 열이 나기도 합니다. 임파선에 염증이 발생하면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잘 자고 영양가 있는 식사와 함께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임파선이 부었을 때는 보통 7~10일 정도면 가라앉는데 부은 곳에, 냉찜질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푹 쉬면 보통은 호전되는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하거나 더 악화한다면 다른 질환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일 수 있으므로 이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이 자주 붓는 사람은 임파선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와 가까이 위치한 천부 림프관은 림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피부를 자극하는 림프 마사지를 통해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림프관에 있는 판막과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며 림프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이 부었을 때 만지면 정상이지만 아프지가 않으면 다른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합병증일 수 있습니다. 임파선 갑자기 붓고 통증이 있으며 만졌을 때 단단하지 않다면 염증성 병변일 가능성이 커 적절히 치료하면 됩니다. 하지만 림프절을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들거나, 아프거나 열이 없는데도 림프절이 서서히 커지고 다시 작아지지 않고, 숫자가 늘어날 때는 림프종과 같은 심각한 병증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해봐야 합니다.

 

임파선염 예방

임파선염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평소 목이 잘 붓는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히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토마토나 도라지, 마늘 등을 적절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에는 리코펜과 비타민 C와 철분 등이 풍부하고,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과 아연이 항균 작용을 하며,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은 각종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